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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향상의 자신감을 가진 아사히 역전경주

게시일 : 2003-01-17 | 조회수 : 14,295

* 스피드 향상의 자신감을 가진 아사히 역전경주

삼성전자 육상단은 아직 팀 창단 후 3년이 채 안된 신생팀으로서 매년 새로운 도전을 실시하고 있다.
<br>2001년과 2002년에는 고지훈련을 본격적으로 도입, 미국의 앨버커키, 볼더, 중국의 곤명 등지에서 장기간의 훈련을 실시하며 고지훈련에 대한 적응을 실시해 왔다.
<br>또한 금번에는 국가대표가 아닌 팀 자격으로 일본 역전경주에 참가, 선수들의 스피드 향상을 위한 도전을 실시하게 됐다. 역전경주가 선수들의 스피드 향상을 위해 매우 효과적인 대회라는 것은 모두가 인식하고 있는 것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경부역전경주를 제외 하곤 실업팀 선수들이 참가 할 수 있는 역전 대회가 전무하고 일본의 수 많은 역전경주에 참가하려고 해도 선수 구성이 안돼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관련사진
삼성전자 육상단은 아직 팀 창단 후 3년이 채 안된 신생팀으로서 매년 새로운 도전을 실시하고 있다.
2001년과 2002년에는 고지훈련을 본격적으로 도입, 미국의 앨버커키, 볼더, 중국의 곤명 등지에서 장기간의 훈련을 실시하며 고지훈련에 대한 적응을 실시해 왔다.
또한 금번에는 국가대표가 아닌 팀 자격으로 일본 역전경주에 참가, 선수들의 스피드 향상을 위한 도전을 실시하게 됐다. 역전경주가 선수들의 스피드 향상을 위해 매우 효과적인 대회라는 것은 모두가 인식하고 있는 것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경부역전경주를 제외 하곤 실업팀 선수들이 참가 할 수 있는 역전 대회가 전무하고 일본의 수 많은 역전경주에 참가하려고 해도 선수 구성이 안돼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 아사히 역전경주 소개

아사히 역전경주는 올해로 54회를 맞는 일본의 3대 실업팀 대항 역전경주 중 하나로 일본 후쿠오카에서 출발하여 고쿠라까지 99.9km 구간을 7개로 나누어 달리는 대회이다. 매년 25개 내외의 팀이 참가하며 주로 역전 경주 전문선수들이 출전하지만 마라톤으로 전향한 우수선수들도 종종 출전하곤 한다. 올해 대회도 예외는 아니어서 2002년 시카고마라톤에서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한 토시나리 타카오카(가네보)와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일본대표선수였던 2시간8분대의 사토 노부유키(욱화성), 2001년 에드먼튼 일본대표로 8위에 올랐던 모리시타 요시테루(욱화성) 선수 등이 출전했다. 올해 대회는 사상최초로 외국인 팀인 삼성전자 육상단이 참가하는 대회로 기록됐다. 관련사진
아사히 역전경주는 올해로 54회를 맞는 일본의 3대 실업팀 대항 역전경주 중 하나로 일본 후쿠오카에서 출발하여 고쿠라까지 99.9km 구간을 7개로 나누어 달리는 대회이다. 매년 25개 내외의 팀이 참가하며 주로 역전 경주 전문선수들이 출전하지만 마라톤으로 전향한 우수선수들도 종종 출전하곤 한다. 올해 대회도 예외는 아니어서 2002년 시카고마라톤에서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한 토시나리 타카오카(가네보)와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일본대표선수였던 2시간8분대의 사토 노부유키(욱화성), 2001년 에드먼튼 일본대표로 8위에 올랐던 모리시타 요시테루(욱화성) 선수 등이 출전했다. 올해 대회는 사상최초로 외국인 팀인 삼성전자 육상단이 참가하는 대회로 기록됐다.

* 일본 마라톤과 역전경주

최근 일본마라톤이 국제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유는 팀이 상당히 조직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선수층이 두꺼워 그런 점도 있겠지만 일본 육상팀은 평균 15명에서 30명 정도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마라톤 선수는 아니며 그들 중 상위 3~4명은 마라톤 전문선수이고 나머지 선수들은 5000m,10000m를 중심으로 한 역전경주 전문선수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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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예를 들면 2시간6분대의 이누부시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오츠카제약팀은 15명의 선수 중 이누부시와 이와사선수 등 4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역전경주와 장거리 선수이며 최근 신흥명문팀으로 급부상중인 중국전력은 16명의 선수 중 2001년 세계선수권마라톤 5위의 아부라야 시게루, 지난 후쿠오카마라톤에서 아베라에 이어 2위를 기록한 오가타 츠요시선수 등 3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역시 모두 장거리 전문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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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일본선수들은 역전경주와 트랙에서 단련된 스피드를 바탕으로 마라톤에 입문하게 되며 그 시기는 보통 20대 후반을 넘긴 시점이 대부분이다. 즉 역전경주가 프로야구나 프로축구의 2군에 해당한다고 보면 정확할 것이다. 토시나리 타카오카와 아부라야 시게루 등이 2시간6,7분대의 마라톤 기록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계속 역전경주에 참가하고 있는 것이 위의 주장을 뒷받침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은데 보통 5~8명의 선수로 구성된 한국 마라톤팀의 경우는 이런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군 입대문제로 훈련이 단절되는 점과 선수들의 마라톤 조기 입문으로 기본종목인 5000m,10000m 등에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다 보니 5km 랩 타임이 14분대에 이르는 최근의 초 고속 마라톤에 적응을 못하게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이런 점에서 삼성전자 육상단의 이번 역전경주 참가는 또 다른 새로운 도전 중의 하나였다.    관련사진
최근 일본마라톤이 국제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유는 팀이 상당히 조직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선수층이 두꺼워 그런 점도 있겠지만 일본 육상팀은 평균 15명에서 30명 정도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마라톤 선수는 아니며 그들 중 상위 3~4명은 마라톤 전문선수이고 나머지 선수들은 5000m,10000m를 중심으로 한 역전경주 전문선수로 보면 된다.

예를 들면 2시간6분대의 이누부시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오츠카제약팀은 15명의 선수 중 이누부시와 이와사선수 등 4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역전경주와 장거리 선수이며 최근 신흥명문팀으로 급부상중인 중국전력은 16명의 선수 중 2001년 세계선수권마라톤 5위의 아부라야 시게루, 지난 후쿠오카마라톤에서 아베라에 이어 2위를 기록한 오가타 츠요시선수 등 3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역시 모두 장거리 전문선수들이다.

일본선수들은 역전경주와 트랙에서 단련된 스피드를 바탕으로 마라톤에 입문하게 되며 그 시기는 보통 20대 후반을 넘긴 시점이 대부분이다. 즉 역전경주가 프로야구나 프로축구의 2군에 해당한다고 보면 정확할 것이다. 토시나리 타카오카와 아부라야 시게루 등이 2시간6,7분대의 마라톤 기록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계속 역전경주에 참가하고 있는 것이 위의 주장을 뒷받침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은데 보통 5~8명의 선수로 구성된 한국 마라톤팀의 경우는 이런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군 입대문제로 훈련이 단절되는 점과 선수들의 마라톤 조기 입문으로 기본종목인 5000m,10000m 등에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다 보니 5km 랩 타임이 14분대에 이르는 최근의 초 고속 마라톤에 적응을 못하게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이런 점에서 삼성전자 육상단의 이번 역전경주 참가는 또 다른 새로운 도전 중의 하나였다.

* 아사히 역전경기 지상 생중계

역전경주에 참가하려면 최소한 10명 이상의 선수가 있어야 한다. 부상선수 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한 팀에서 장거리 선수를 10명이상 보유하고 있는 팀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삼성전자 육상단이 이번 대회 참가를 결정하고 가장 우려했던 부분도 바로 이점이었는데 역시 준비과정에서 3명의 선수가(김제경,이기덕,허장규선수)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출전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 대학에서 2명의 선수를 급히 임대할 수 밖에 없었다.

역전경주가 일본에서 마라톤 보다도 인기가 있는 이유는 말 그대로 구간별로 순위가 바뀌는 스릴이 만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간별로 어떤 선수를 배치하느냐가 중요한 작전 중의 하나이다. 총 8명의 선수 중 오인환 감독은 구간별 거리와 코스의 난이도에 따라 선수들을 배치했다. 주로 평지로 구성된 1구간은(14.6km) 정남균선수, 거리는 짧지만 오르막이 7km에 달하는 2구간은(9.9km) 건국대의 신영근선수, 내리막길이 이어지는 3구간은(11.2km) 한체대의 이두행선수, 오르내림이 반복되는 4구간은(14.8km) 이봉주선수, 강변을 따라 달리게 되는 5구간은(15.9km) 존나다사야선수, 7개 구간중 가장 긴거리인 16.8km를 달리는 6구간은 최근 컨디션이 가장 좋은 이명승선수, 시내를 달리게 되는 마지막 7구간은(16.7km) 박주영선수를 배치했다. 이를 토대로 예상기록을 뽑아 보니 작년대회 기록으로 15위권에 해당하는 5시간6분대가 나왔다.

오전 9시 출발한 1구간에선 정남균선수가 나섰다. 1구간에는 지난 후쿠오카마라톤에서 정남균선수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시드니올림픽 일본대표 사토 노부유키(욱화성) 선수가 눈에 띤다. 한국의 마라톤 차세대 주자라는 TV 해설자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일본 선수들은 역시 강했다. 정남균선수는 자신의 평상시 마라톤 페이스로 달렸으나 17위에 머물고 만다.
사토는 구간 3위.

2구간은 가장 짧지만 오르막이 계속되는 난코스. 건대의 신영근선수는 최선을 다했으나 구간 20위를 기록하며 팀순위는 19위로 떨어진다. 3구간은 중거리 국가대표인 이두행선수가 달렸다. 비록 중거리 선수이지만 경부역전에서도 구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스피드가 좋은 이두행 선수는 구간 12위를 기록한다. 하지만 1,2구에서 너무 많이 벌어진 시간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팀 순위는 여전히 19위.
4구간은 이봉주선수 차례. 이봉주선수는 애초에 대회 출전 전부터 스피드 훈련의 일환으로 경기에 참가한 것으로 목표기록도 45분20초를 부여 받았다. 하지만 눈 앞에 보이는 선수들을 쳐다보고 있을 수는 없었다. 2명을 제치며 팀 순위를 17위로 끌어 올린다. 본인은 45분24초로 구간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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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5구간은 존나다사야선수. 이봉주선수가 2명의 선수를 제치고 존나다사야에게 바톤을 넘기기는 했으나 앞 순위 선수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역전 경주에 경험이 없어 그런지 존나다사야는 길을 두 차례나 잘못 드는 등 제 몫을 다하지 못하고 구간 13위에 머문다. 여전히 팀 순위는 17위. 5구에서 타카오카는 비록 아프리카선수에게 구간 1위를 내주긴 했으나 8초차로 2위를 기록한다. 역시 시카고에서 35km까지 5km 구간을 14분대로 달린 저력이 그대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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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6구간은 이명승선수가 나섰다. 지난해 3월 불의의 부상과 계속되는 자세교정으로 오래간만에 경기에 출전하는 이명승선수의 몸은 매우 가벼웠다. 일본선수를 하나 둘 제치며 팀 최고 순위인 구간 9위를 기록한다. 하지만 여전히 앞 구간에서 누적된 기록차는 컸다. 역시 팀은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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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마지막 7구간. 이때까지 53초를 앞서며 1위를 달리고 있던 日淸食品이 마지막 7구에서 전년도 우승자인 NEC에게 선두를 내주고 만다. 7구를 달린 NEC의 마지막 주자는 日淸食品 선수를 2분정도 따돌리며 대 역전극을 펼쳤다. 삼성전자의 7주자인 박주영선수는 구간 11위를 기록하며 드디어 팀순위를 한단계 상승시킨 16위로 끌어 올린다. 최종기록은 5시간1분40초. 예상기록에서 5분여를 앞당긴 기록이다.  관련사진
4구간은 이봉주선수 차례. 이봉주선수는 애초에 대회 출전 전부터 스피드 훈련의 일환으로 경기에 참가한 것으로 목표기록도 45분20초를 부여 받았다. 하지만 눈 앞에 보이는 선수들을 쳐다보고 있을 수는 없었다. 2명을 제치며 팀 순위를 17위로 끌어 올린다. 본인은 45분24초로 구간 17위.

5구간은 존나다사야선수. 이봉주선수가 2명의 선수를 제치고 존나다사야에게 바톤을 넘기기는 했으나 앞 순위 선수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역전 경주에 경험이 없어 그런지 존나다사야는 길을 두 차례나 잘못 드는 등 제 몫을 다하지 못하고 구간 13위에 머문다. 여전히 팀 순위는 17위. 5구에서 타카오카는 비록 아프리카선수에게 구간 1위를 내주긴 했으나 8초차로 2위를 기록한다. 역시 시카고에서 35km까지 5km 구간을 14분대로 달린 저력이 그대로 드러났다.

6구간은 이명승선수가 나섰다. 지난해 3월 불의의 부상과 계속되는 자세교정으로 오래간만에 경기에 출전하는 이명승선수의 몸은 매우 가벼웠다. 일본선수를 하나 둘 제치며 팀 최고 순위인 구간 9위를 기록한다. 하지만 여전히 앞 구간에서 누적된 기록차는 컸다. 역시 팀은 17위.

마지막 7구간. 이때까지 53초를 앞서며 1위를 달리고 있던 日淸食品이 마지막 7구에서 전년도 우승자인 NEC에게 선두를 내주고 만다. 7구를 달린 NEC의 마지막 주자는 日淸食品 선수를 2분정도 따돌리며 대 역전극을 펼쳤다. 삼성전자의 7주자인 박주영선수는 구간 11위를 기록하며 드디어 팀순위를 한단계 상승시킨 16위로 끌어 올린다. 최종기록은 5시간1분40초. 예상기록에서 5분여를 앞당긴 기록이다.

* 소중한 경험이 된 아사히 역전경주

경기 후 일본방송과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봉주선수는 일본의 역전경주가 한국에서도 많이 생겨 신인선수의 발굴과 스피드 향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 참가한 우리선수들은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차기 대회에선 10위 이내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점만으로도 대회참가 자체는 성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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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삼성전자 육상단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며 가장 큰 목표로 삼았던 젊은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과 일본선수들의 강인한 정신력, 스피드를 본받자는 의도는 어느 정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고지훈련과 함께 역전경주가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이루는데 중요한 방법으로 대두될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이며 이를 어떻게 우리실정에 맞게 접목시킬 것인가가 숙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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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변화가 없이는 살아 남을 수 없는 스포츠의 세계.
<br>끊임없는 도전정신이야 말로 한국마라톤의 발전을 위해 필요충분 조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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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삼성전자 육상단 조덕호과장(cdigood@samsung.co.kr) 관련사진
경기 후 일본방송과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봉주선수는 일본의 역전경주가 한국에서도 많이 생겨 신인선수의 발굴과 스피드 향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 참가한 우리선수들은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차기 대회에선 10위 이내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점만으로도 대회참가 자체는 성공적이었다.

삼성전자 육상단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며 가장 큰 목표로 삼았던 젊은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과 일본선수들의 강인한 정신력, 스피드를 본받자는 의도는 어느 정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고지훈련과 함께 역전경주가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이루는데 중요한 방법으로 대두될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이며 이를 어떻게 우리실정에 맞게 접목시킬 것인가가 숙제로 남았다.

변화가 없이는 살아 남을 수 없는 스포츠의 세계.
끊임없는 도전정신이야 말로 한국마라톤의 발전을 위해 필요충분 조건이 될 것이다.

삼성전자 육상단 조덕호과장(cdigood@sams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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