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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도자의 현주소 및 과제

게시일 : 2006-09-16 | 조회수 : 12,684

* 외국인 지도자의 현주소 및 과제

2002년과 2006년 월드컵에서 히딩크와 아드보카트 신드롬이 일 정도로 외국인 지도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일어났던 것처럼 육상계도 최근 외국인 지도자들이 대거 한국에서 지도의 열정을 쏟고 있다. 이들의 활약상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살펴본다.
육상계에선 국가대표팀에 외국인 지도자가 간혹 선임된 적이 있었지만 최근엔 실업팀에도 외국인 지도자가 자리를 잡고 있는 추세다. 
<br>삼성전자의 무라오 신예츠(일본) 수석코치, 보단 부라코프스키(폴란드) 수석코치에 이어 코오롱의 나가타(일본) 감독 등 3명의 지도자가 실업팀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국가대표팀에도 미야카와 지아키(일본), 에사 우트리아이넨(핀란드) 2명의 외국인 지도자가 있어 모두 5명의 이방인이 한국 육상 기록경신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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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사진설명 : 한국 창던지기 대표팀 코치를 맡은 에사코치(사진제공-대한육상경기연맹) 관련사진
육상계에선 국가대표팀에 외국인 지도자가 간혹 선임된 적이 있었지만 최근엔 실업팀에도 외국인 지도자가 자리를 잡고 있는 추세다.
삼성전자의 무라오 신예츠(일본) 수석코치, 보단 부라코프스키(폴란드) 수석코치에 이어 코오롱의 나가타(일본) 감독 등 3명의 지도자가 실업팀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국가대표팀에도 미야카와 지아키(일본), 에사 우트리아이넨(핀란드) 2명의 외국인 지도자가 있어 모두 5명의 이방인이 한국 육상 기록경신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설명 : 한국 창던지기 대표팀 코치를 맡은 에사코치(사진제공-대한육상경기연맹)

* 1. 외국인 지도자 소개

이들 지도자들의 국적만큼이나 지도 종목도 다양하다. 무라오,나가타 두 명의 지도자는 마라톤을 포함한 장거리 종목을, 미야카와는 단거리, 보단은 경보, 에사는 창던지기로 한국이 비교적 강점을 보이고 있는 종목이자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종목들에 포진해 있다. 먼저 이들의 경력을 살펴보자.

삼성전자 트랙팀을 지도하고 있는 무라오 수석코치.
1987년 세계선수권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더글라스 와키우리(케냐)를 지도했으며 1991년부터 8년간 일본 실업팀 NEC의 감독을 역임했다. 그 이후론 일본 육상경기연맹의 강화위원회와 기획정보부 등에서 일하며 일본 대표팀과 함께 다수의 국제대회에 출전해 국제 감각과 영어 구사에도 능통하다. 2005년 2월 삼성전자 육상단에 합류했다.

대표팀과 삼성전자에서 한국 경보를 3년째 지도하고 있는 보단 수석코치.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경보 20km 폴란드 대표를 지냈으며 폴란드 국가대표팀 코치, 2000년 시드니올림픽 미국대표팀, 2004년 아테네올림픽 한국대표팀을 지도했다. 선수로서 지도자로서 굵직한 대회들에 참가하며 쌓은 경험과 국제흐름을 읽는데 능통하다. 2005년 3월 삼성전자 육상단에 합류했다.

코오롱 마라톤팀의 부활을 위해 전격 영입한 나가타 감독.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1997년 아테네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마라톤에서 4위의 성적을 올렸다. 일본 실업팀 교세라, 덴소 팀을 지도했으며 2005년 8월 코오롱 팀에 부임했다.
27년째 깨지지 않고있는 100m 한국기록 경신을 목표로... 미야카와 코치.
<br>100m 아시아기록인 10초00(이토 코지)을 지도했다. 세계수준과의 격차를 떠나서 종목의 상징성과 대표적인 인기종목이어서 해묵은 한국기록 경신이 당면 과제다. 도카이대학 교수로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지도자로 꼽힌다. 2003년 말부터 한국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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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사진설명 : 선수들을 지도중인 미야카와 코치(사진제공:대한육상경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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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세계최고 수준의 창던지기 강국인 핀란드의 에사 코치.
<br>1985년부터 1990년까지 핀란드 대표팀을 지도했으며 1987년 로마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을 만들어 냈다. 한국이 전통적으로 강한 종목인 창던지기를 세계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 지도자 중에는 가장 늦은 2006년 초 한국에 왔다. 관련사진
27년째 깨지지 않고있는 100m 한국기록 경신을 목표로... 미야카와 코치.
100m 아시아기록인 10초00(이토 코지)을 지도했다. 세계수준과의 격차를 떠나서 종목의 상징성과 대표적인 인기종목이어서 해묵은 한국기록 경신이 당면 과제다. 도카이대학 교수로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지도자로 꼽힌다. 2003년 말부터 한국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설명 : 선수들을 지도중인 미야카와 코치(사진제공:대한육상경기연맹)


세계최고 수준의 창던지기 강국인 핀란드의 에사 코치.
1985년부터 1990년까지 핀란드 대표팀을 지도했으며 1987년 로마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을 만들어 냈다. 한국이 전통적으로 강한 종목인 창던지기를 세계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 지도자 중에는 가장 늦은 2006년 초 한국에 왔다.

* 2. 외국인 지도자들의 성과

이들 외국인 지도자들이 선수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한국 생활에 적응해 나감에 따라 선수들의 경기력도 향상되고 있다. 눈에 띠게 기록향상을 보이고 있는 종목은 5000m 종목이다.
불과 몇 년 전에만 해도 남자 5000m에서 13분대를 기록한 선수가 단 한 명 뿐이었지만 지금은 8명의 13분대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스피드 마라톤 시대에 5000m의 13분대의 의미는 이제 막 마라톤을 시작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요건을 의미하지만 불과 2~3년 사이 이와 같은 발전을 거듭한 데는 외국인 지도자들의 기여가 컸다.

무라오 수석코치의 체계적, 과학적 훈련을 받은 삼성전자 육상단의 허장규,이두행,신영근선수가 13분대 클럽에 가입했고 코오롱의 나가타 감독의 지도를 받은 지영준,유승호선수도 역시 13분대를 기록해 8명 중 무려 5명이 이들 일본인 지도자들에게 지도를 받고 있다. 특히 지영준은 최근 19년만에 5000m 한국기록을 갈아치워 육상인들을 흥분케 하고 있다.
장거리 외에는 경보가 또한 놀랄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04년 5월 첫 출전한 남자경보 50km에서의 한국기록을 시작으로 세계주니어 10000m 동메달, IAAF경보챌린지 TOP 8 진입, 이즈미르 유니버시아드, 아시아육상선수권 은메달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성적이외에 경보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파울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술종목으로서 한국 경보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 졌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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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사진설명 : 삼성전자육상단 경보팀 보단수석코치(중국 곤명 고지훈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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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2003년 파리세계육상선수권 경보경기에서 한국은 출전선수 전원이 경기도중 실격 처리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최근에는 국제대회에서 실격자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이는 실력이 향상된 점도 있지만 보단코치의 국제 경보계의 영향력도 하나의 요인이다. 이제 한국은 국제 경보계에서 더 이상 변방이 아니며 수많은 국제대회 참가로 인해 낯익은 나라가 된지 오래다. 다른 나라 선수들과 지도자, 심판들과 스스럼없이 인사를 나누고 경기 후 만찬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된 것은 국내 지도자 어느 누구도 이루어 내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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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물론 외국인 지도자들이 모두 국내에서 성공하고 좋은 기록을 양산하는 것은 아니다. 지도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창던지기는 차치 하고라도 아시아권에서도 그다지 빠르지 않은 남자 100m 한국기록이 미야카와 코치의 지도 후에도 아직 깨지지 않고 있는 것이 이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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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하지만 과연 외국인 코치를 초빙한 이후에 우리가 그들이 좋은 성적을 내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실시했는가? 하는 점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다. 이제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관련사진
장거리 외에는 경보가 또한 놀랄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04년 5월 첫 출전한 남자경보 50km에서의 한국기록을 시작으로 세계주니어 10000m 동메달, IAAF경보챌린지 TOP 8 진입, 이즈미르 유니버시아드, 아시아육상선수권 은메달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성적이외에 경보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파울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술종목으로서 한국 경보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 졌다는 데 있다.

#.사진설명 : 삼성전자육상단 경보팀 보단수석코치(중국 곤명 고지훈련지)

2003년 파리세계육상선수권 경보경기에서 한국은 출전선수 전원이 경기도중 실격 처리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최근에는 국제대회에서 실격자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이는 실력이 향상된 점도 있지만 보단코치의 국제 경보계의 영향력도 하나의 요인이다. 이제 한국은 국제 경보계에서 더 이상 변방이 아니며 수많은 국제대회 참가로 인해 낯익은 나라가 된지 오래다. 다른 나라 선수들과 지도자, 심판들과 스스럼없이 인사를 나누고 경기 후 만찬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된 것은 국내 지도자 어느 누구도 이루어 내지 못한 것이다.

물론 외국인 지도자들이 모두 국내에서 성공하고 좋은 기록을 양산하는 것은 아니다. 지도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창던지기는 차치 하고라도 아시아권에서도 그다지 빠르지 않은 남자 100m 한국기록이 미야카와 코치의 지도 후에도 아직 깨지지 않고 있는 것이 이를 보여 준다.

하지만 과연 외국인 코치를 초빙한 이후에 우리가 그들이 좋은 성적을 내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실시했는가? 하는 점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다. 이제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 3. 국내 지도자들도 변해야 한다

필자는 비경기인 출신으로 국내 지도자들과 외국인 지도자들을 비교적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국내지도자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느끼게 된다. 최고의 인기종목인 축구의 히딩크도 오대영 감독이라는 비난을 들으며 지도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비난을 들어야 했고 본프레레도 한국인 코치들 때문에 감독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었다고 이야기 한 것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육상의 현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나보다 잘 나지도 않은걸" "저 지도법! 다 아는거 아냐" "아니 왜 저런 훈련을 시키지" 등등...
외국인 지도자가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그들이 옴으로써 국내 지도자들이 자신의 입지를 걱정하고 배타적인 시야를 갖는 모습은 매우 실망스럽다.

왜 그들의 선진기술을 배워 내 것으로 소화하고, 자신의 지도능력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하지 않는지 안타깝기까지 하다. 물론 그렇지 않은 지도자들도 있다. 하지만 대다수가 부정적이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외국의 여러 지도자들과 연맹관계자들을 만나 필자가 자주 듣는 말 중의 하나가 "좋은 선수 보단 좋은 지도자를 육성하는 것이 장기적인 육상발전에 도움이 된다" 는 말이다. 즉 좋은 선수는 보통의 지도자를 만나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지만 좋은 지도자를 보유하고 있으면 묻혀서 사라질 수 있는 선수나 내재된 잠재력이 있는 선수를 발굴하여 훌륭한 선수로 육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국내지도자들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일부 대학과 실업팀 지도자들이 여러 가지 과학적 지도방법을 도입하고 있지만 대다수 팀들은 이런 과학적, 체계적 훈련 방법이나 선진기술을 접목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팀의 자발적인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대한육상경기연맹 차원에서 지도자들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 4. 외국인 지도자들의 향후 과제

그 시기가 길고 짧은 문제이지 외국인 지도자들은 결국 한국을 떠나게 마련이다. 그들은 길게는 2년 짧게는 1년 남짓 계약을 해 한국에서 지도를 하고 있다. 좋은 성적을 내서 지도 능력을 인정 받는다고 해도 1~2년 계약기간이 연장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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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사진설명 : 코오롱 마라톤팀의 감독으로 부임한 나가타 감독(왼쪽)과 삼성전자 육상단 트랙팀 무라오 수석코치(사진제공 : 대한육상경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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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따라서 이 짧은 시기동안에 우리는 최대한 그들의 노하우를 습득해야 한다. 또한 그들이 그런 노하우를 우리에게 기꺼이 전수할 수 있도록 우리는 최대한 그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그들이 단지 일정 기간 왔다가 가는 정도로 한국을 생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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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이전에도 육상 대표팀엔 여러 명의 외국인 코치들이 있었다. 그들에 대한 평도 엇갈린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단기간에 그들에게 한국기록 경신 등 성적을 요구한다면 말 그대로 테크닉을 가르치는 정도로 끝날 수 도 있다. 거시적 안목에서 그들이 충분히 자신들의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한국육상이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성적을 요구하는 것은 자칫 실패의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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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외국인 지도자들도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적 정서가 본인들에게 맞지 않고 자신들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이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한 선수들과의 의사소통에도 정성을 쏟아야 한다. 선수들은 단지 기술을 전수하는 지도자가 아닌 때론 아버지 같은, 때론 인생상담의 대상이 되는 지도자를 원하기 때문이다. 훌륭한 지도법을 가르칠 수 있지만 선수가 지도 외적인 일로 인해 운동을 중단한다면 외국인 지도자들의 설자리가 없어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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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좀처럼 기지개를 펴지 못하고 있는 한국육상!!!
<br>외국인 지도자가 한국 축구의 신기원을 이룩했듯이 육상계에서도 이들 외국인 지도자들의 맹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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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삼성전자 육상단 사무국장 조덕호) 관련사진
그 시기가 길고 짧은 문제이지 외국인 지도자들은 결국 한국을 떠나게 마련이다. 그들은 길게는 2년 짧게는 1년 남짓 계약을 해 한국에서 지도를 하고 있다. 좋은 성적을 내서 지도 능력을 인정 받는다고 해도 1~2년 계약기간이 연장될 뿐이다.

#.사진설명 : 코오롱 마라톤팀의 감독으로 부임한 나가타 감독(왼쪽)과 삼성전자 육상단 트랙팀 무라오 수석코치(사진제공 : 대한육상경기연맹)

따라서 이 짧은 시기동안에 우리는 최대한 그들의 노하우를 습득해야 한다. 또한 그들이 그런 노하우를 우리에게 기꺼이 전수할 수 있도록 우리는 최대한 그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그들이 단지 일정 기간 왔다가 가는 정도로 한국을 생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전에도 육상 대표팀엔 여러 명의 외국인 코치들이 있었다. 그들에 대한 평도 엇갈린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단기간에 그들에게 한국기록 경신 등 성적을 요구한다면 말 그대로 테크닉을 가르치는 정도로 끝날 수 도 있다. 거시적 안목에서 그들이 충분히 자신들의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한국육상이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성적을 요구하는 것은 자칫 실패의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외국인 지도자들도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적 정서가 본인들에게 맞지 않고 자신들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이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한 선수들과의 의사소통에도 정성을 쏟아야 한다. 선수들은 단지 기술을 전수하는 지도자가 아닌 때론 아버지 같은, 때론 인생상담의 대상이 되는 지도자를 원하기 때문이다. 훌륭한 지도법을 가르칠 수 있지만 선수가 지도 외적인 일로 인해 운동을 중단한다면 외국인 지도자들의 설자리가 없어지게 될 것이다.

좀처럼 기지개를 펴지 못하고 있는 한국육상!!!
외국인 지도자가 한국 축구의 신기원을 이룩했듯이 육상계에서도 이들 외국인 지도자들의 맹활약을 기대해 본다.

(삼성전자 육상단 사무국장 조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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