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 권은주,오정희선수 1/25(목) 오사카마라톤대회 참가차 출국
- 1/23(화) 오사카여자마라톤 특집 홈페이지 오픈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 장형옥)은 여자마라톤팀의 권은주, 오정희선수가 1/28(일) 12시10분 일본에서 벌어지는 오사카국제여자마라톤 대회에 참가차 1/25(목) 10시10분 출국한다고 밝혔다.

임상규 코치는 "대회준비를 위해 지난해 10월20일부터 고성 및 제주에서 약 3개월간의 강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큰 부상없이 준비를 마쳤다" 고 말했다. 또한 1997년 여자마라톤 한국최고기록 수립 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 온 한국여자마라톤의 희망 권은주선수는 "이번 대회를 대비 지금까지 가장 많은 훈련량을 소화했다" 며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오사카마라톤대회는 전년까지 이 대회 3연패를 차지한 시드니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루마니아의 리디아 시몬이 불참하지만 24분,25분대의 선수들이 3명이나 참가하여 치열한 각축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육상단은 후쿠오카마라톤 특집에 이어 이번 오사카여자마라톤 경기도 특집판을 제작 1/23(화) 홈페이지(www.samsungrunner.co.kr)에 오픈 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출국 전 선수들의 인터뷰와 오사카마라톤 코스 및 각종 역대기록 등이 소개되며 권은주,오정희선수 개인 홈페이지에서는 격려메일도 보낼 수 있다.

삼성전자 육상단 관계자는 "남자마라톤에 이어 여자마라톤도 세계적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과 투자를 계속할 예정이며 이번 오사카 여자마라톤대회가 이러한 노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