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삼성전자의 육상단 3개팀은 6/17부터 본격적인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3개팀 모두 아시안게임 상위 입상 및 하반기 중요 대회을 대비 본격적인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다.

남자마라톤팀은 강원도 태백을 시점으로 횡계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체력 및 지구력등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모든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부터 새로 입사한 백승도 코치가 합류하며, 선수단 실력별로 체계적인 훈련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이봉주선수가 지난 시드니 올림픽 참가전에도 훈련을 했던 곳으로 계절이 우리와 반대여서 훈련에 중요한 날씨 조건을 충분히 만족시킨다.

여자마라톤팀은 아시안게임 참가전까지 강원도에서 계속 훈련을 실시한다. 태백에서 시작해 횡계, 최종 춘천에서 마무리할 계획이다. 훈련 중 태백에서 열리는 실업단대항에 출전하고 이후 계속 훈련에 정진할 계획이다.

경보팀 또한 기온이 서늘한 강원도 태백에서 계속 훈련을 계속 실시하며 임문섭선수가 참가할 계획인 세계주니어 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아시안게임 등 하반기에 중요한 국제대회를
대비하여 최상의 컨디션 회복을 위한 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