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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균,존나다사야 후쿠오카마라톤 출전

게시일 : 2002-11-27 | 조회수 : 4,925

정남균,존나다사야 후쿠오카마라톤 출전

- 정남균선수는 본인기록 경신을 목표
- 존나다사야선수는 메이저마라톤 우승에 도전

삼성전자 육상단은(단장:장형옥) 남자마라톤팀의 정남균선수와 탄자니아 용병 존나다사야 선수가 12월1일(일) 12시5분 일본에서 열리는 후쿠오카마라톤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정남균선수는 5월 프라하마라톤 출전 이후 골반통증 재활을 마치고 7월초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 강원도 횡계, 뉴질랜드, 충남 보령 등지에서 4개월 여의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 왔다.

한편 2001년 12월 밀라노마라톤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국제대회 마라톤 우승을 달성한 탄자니아아 용병 존나다사야 선수는 지난 4월 토리노마라톤의 부진을 털고 이번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정남균선수는 경기출전에 관해 "계속 실망스런운 결과만 보여 드려 죄송하며 이번 에는 꼭 명예를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각오를 밝혔다.

존나다사야선수는 "어느 누구와 경기를 해도 두렵지 않다. 많은 준비를 해 왔기에 2시간7분대 진입과 우승,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 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오인환감독은 "정남균선수는 훈련을 무리없이 소화했기 때문에 본인기록 경신을 기대하고 있으며 존나다사야선수는 경기 당일 컨디션이나 날씨만 좋다면 우승도 가능할 것" 으로 전망했다. 또한 "정남균선수는 존나다사야와 줄곧 훈련을 함께 해 왔기 때문에 경기 중 선의의 경쟁과 더불어 레이스에 많은 도움을 받는 효과를 거둘 것" 으로 내다봤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후쿠오카마라톤대회는 이봉주선수와 많은 인연이 있는 대회로 1996년 아틀란타올림픽 은메달 획득 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0년엔 시드니올림픽 부진 후 이 대회 2위에 오르며 보스턴마라톤 우승의 초석이 된 대회 이기도 하다.

올해 주요 출전선수로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금메달, 2001년 에드먼튼 세계육상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이디오피아의 게자헹 아베라(2:07:54)를 비롯 아틀란타 올림픽 동메달, 시드니올림픽 은메달, 올 도쿄마라톤 우승자인 케냐의 에릭와이나이나(2:08:53), 前 아시아 기록보유자 이누부시 다카유키(2:06:57) 등 만만치 않은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케냐선수이며 일본 코니카 팀에서 8년이 넘게 활약하고 있는 대표적 용병인 에릭 와이나이나와 한국 용병 1호로 역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삼성전자의 존나다사야 선수의 대결이 흥미롭다.

선수단은 대회출전을 위해 11월28일 아시아나 항공 OZ132편으로 출국한다.


*후쿠오카마라톤 홈페이지
http://www.asahi.com/fukuoka-mara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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