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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인지에 도핑 위반

게시일 : 2006-01-24 | 조회수 : 4,370

팔을 내리고 달리는 특이한 폼으로 국내팬들에게도 낯익은 중국의 쑨인지에가 근육강화제를 복용한 혐의로 2년 간의 자격정지에 처해질 것 같다. 마라톤 기록이 2시간19분39초인 그녀가 자격정지를 당하게 될 경우 도하 아시안게임과 2007년 오사카세계육상선수권 출전이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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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강화제 검출]

중국전국체전 조직위원회는 10월21일, 여자장거리의 에이스, 쑨인지에(26세)가 도핑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쑨인지에는 10월17일 여자 10000m에서 2위(31분03초09)로 들어왔지만, 레이스 후의 도핑검사에서 근육강화제인 안드로스테론이 검출되었다. 조직위원회는 10000m 기록을 무효로 하고, 수여했던 은메달도 박탈했으며 예선을 통과했던 5000m는 결승전 출전을 금지 시켰다.

쑨인지에는 여자마라톤 세계역대 4위(2시간19분39초)의 기록 보유자로서 2003년 파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00m 3위, 2008년 북경올림픽에서도 메달획득의 기대를 걸고 있었다.

전국체전 전날 있었던 북경국제마라톤에서는 2시간21분01초로 4연패를 달성. 그 당시의 약물검사에서는 음성이었기 때문에 마라톤의 성적,기록은 취소되지 않았다고 한다.


[쑨인지에 B샘플도 양성반응]

10월의 중국전국체전 약물검사에서 근육강화제 양성반응이 검출되었던 여자장거리의 실력자 쑨인지에의 재검사(B샘플) 결과도 양성이었다고 신화사통신이 11월7일 보도했다. 이미 자격정지처분이 되어있는 쑨인지에는 중국육상경기연맹에 의한 청문회에 나오게 되었으며, 약물사용이 인정되면 최대 2년간의 자격정지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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