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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마라톤, 더운 날씨로 기록저조

게시일 : 2012-04-18 | 조회수 : 2,475

4월16일(월) 열린 보스턴마라톤에서 남자부는 케냐의 웨슬리 코리르가 2시간12분40초, 여자부는 역시 케냐의 샤론 체롭이 2시간31분50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기록은 이상고온으로 예년에 비해 저조했다.

 

남자부 우승자 웨슬리 코리르는 중반까지 6~7명으로 형성된 선두그룹에서 약간 떨어져 달렸다. 그러나 30km이후 무더위에 지친 앞 선수들을 하나씩 제치기 시작했고, 40km 지점에서 선두를 달리던 레미 마테보(케냐)마저 추월해 결국 월계관의 주인이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코리르는 "30km 지점에서 내가 6위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내 앞에 한 명의 선수가 보였고, 그 선수만 추월해 5위까지만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 명씩 계속 속도가 처진 선수들이 나타났고 결국 우승까지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2시간3분2초의 비공인 세계최고기록을 세웠던 디펜딩챔피언 제프리 무타이(케냐)는 30km에서 복통을 느끼고 기권했다. 무타이는 "더운 날씨로 인해 기록이 나쁘더라도 우승한다면 충분히 런던올림픽 대표에 선발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으나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런던올림픽 남자마라톤의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제프리 무타이의 런던행은 불투명해졌다.

 

여자부에선 지난해 선두로 달리다가 막판 스퍼트에서 밀려나 6초 차이로 우승을 놓쳤던 샤론 체롭이 우승의 한을 풀었다. 체롭은 지난해와는 반대의 전략으로 마지막 순간에 제미나 숨공(케냐)을 2초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보스턴 마라톤은 이례적인 고온으로 선수들이 레이스에 많은 애를 먹었다. 출발시간인 오전9시의 기온은 섭씨22도였고, 골인시간에는 섭씨26도까지 올라가 2004년 섭씨29도를 기록한 이후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2004년의 우승기록은 남자가 2시간10분37초(티모시 체리갓, 케냐), 여자가 2시간24분27초(케서린 데레바, 케냐)였다.

 

[경기결과]

-남자부-

1위 웨슬리 코리르(케냐) 2:12:40

2위 레비 마테보(케냐)   2:13:06

3위 버나드 깁예보(케냐) 2:13:13

 

-여자부-

1위 샤론 체롭(케냐)    2:31:50

2위 제미나 숨공(케냐)  2:31:52

3위 조지나 로고(케냐)  2: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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