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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상 & 케이타니, 런던마라톤 타이틀은 케냐

게시일 : 2012-04-23 | 조회수 : 2,368

4월22일(일)에 열린 런던마라톤에서 케냐의 윌슨 킵상과 마리 케이타니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거머쥐며 케냐 올림픽팀에 속할 가능성을 높였다.


킵상은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엠마뉴엘 무타이(케냐)의 대회기록에 4초 뒤진 2시간4분44초를 기록해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케이타니는 2시간18분37초를 기록하며 케서린 데레바(케냐)의 아프리카 최고기록(2시간18분47초)을 갈아치우고, 여자마라톤 역대 3위에 올랐다.


세계기록보유자, 런던마라톤 대회기록 보유자, 세계육상선수권 2연속 우승자가 모두 레이스에 나서 별들의 전쟁으로 불린 올해 런던마라톤 남자부는 초바부터 빠른 페이스로 경기가 진행됐다.


선두그룹은 첫 5km를 14분37초에 통과, 세계기록(2시간3분38초)과 완벽히 일치하는 페이스였지만 10km 통과기록이 29분36초로 다소 늦어졌다. 그러자 세계기록보유자 패트릭 마카우와 지난해 우승자 엠마누엘 무타이가 초조한 모습을 보이며 페이스메이커들을 앞서 달리기 시작했고, 이는 전체적인 레이스 운영에 악영향을 미쳤다.


패트릭 마카우는 16km지점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했고, 무타이도 빠른 페이스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했다. 결국, 페이스메이커를 꾸준히 따르던 선수들이 후반부에 힘을 내기 시작했고, 킵상이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킵상은 인터뷰에서 "대회기록을 깨지 못해 미안하다. 그러나 내게는 올림픽출전권이 가장 중요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야 했고, 결국 목표를 이뤘다. 지금 이 순간 너무 힘들지만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케냐는 유력주자들의 부진으로 올림픽대표 선발이 고민스러울 전망이다. 세계육상선수권 2연속 우승자 아벨 키루이는 40km까지 2위로 달렸지만 마지막 순간 체력저하로 6위(2시간7분56초)로 골인했고, 엠마누엘 무타이는 2시간8분1초로 7위를 기록했다.


남자부에서 예상과 달리 케냐의 우승후보들이 줄줄이 탈락했지만, 여자부에서는 기대를 모으던 케냐 선수들이 예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1위부터 5위까지 휩쓸었다.


5km까지 이리나 미키텐코(독일), 콘스탄티나 디타(루마니아) 등이 선전하며 12명의 선두그룹에 포함돼 달렸지만, 10km를 33분36초로 통과할 때 이미 선두그룹은 케냐와 에티오피아 선수 10명으로 줄어들었고 이후 페이스는 점점 더 빨라졌다.


아베루 케베데가 에티오피아 선수로 유일하게 선두그룹에 남았지만 그녀도 30km부터 시작된 스퍼트에서 뒤로 쳐졌고, 지난대회 우승자 마리 케이타니와 대구세계육상 우승자 에드나 키플라갓이 마지막까지 경쟁을 펼쳤지만 결국 케이타니가 승리했다.


경기가 끝난 후 케이타니는 "2시간18분대는 자신이 있었지만, 나의 우상인 케서린 데레바의 기록을 넘어선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경기결과]


- 남자부 -

1위 윌슨 킵상(케냐) 2:04:44

2위 마틴 렐(케냐) 2:06:51

3위 체가예 케베데(에티오피아) 2:06:52


-여자부-

1위 마리 케이타니(케냐) 2:18:37

2위 에드나 키플라갓(케냐) 2:19:50

3위 프리스카 젭투(케냐) 2: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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