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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하프마라톤 임경희,이명승 남녀부 2위

게시일 : 2002-02-24 | 조회수 : 4,345

2월24일 경남 하동과 전남 광양 구간에서 벌어진 스포츠조선 하프마라톤에서 삼성전자의 이명승,임경희선수가 각각 남녀부 2위에 김제경,권은주선수가 남녀부 3위에 올랐다.

화창한 날씨속에 펼쳐진 이번 레이스에서는 남자는 전년대회보다
저조한 결과가 나왔지만 여자부는 한국최고기록이 수립되는 등 호기록이 수립됐다.

동아마라톤을 대비 중국 곤명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여자마라톤의 권은주,임경희선수는 훈련의 중간점검차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초반부터 선두권을 달렸으며 대회 참가의 목적대로 기록을 의식한 공격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초반 5km 페이스가 16분44초에 이를 정도로 빠른 레이스를 펼쳐 한국최고기록 달성의 기대를 갖게하던 선두권 선수들은 8km 지점에서 권은주선수가 조금 처지자 경기도청의 장진숙과 임경희선수의 2파전 양상으로 레이스를 전개했다. 15km 까지 나란히 달리던 두 선수는 16km 지점에서 스퍼트한 장진숙선수가 선두를 끝까지 지켜 8년만에 한국최고기록을 6초 앞당기는 1시간12분15초로 우승을, 임경희선수는 자신이 지난해 8월 처음 기록했던 하프기록을 1분54초 당기며 1시간13분47초의 기록으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1시간14분16초의 권은주선수.

권은주,임경희선수는 중국 곤명에서 계속 마라톤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해왔으며 하프마라톤만을 위한 본격적인 스피드훈련을 실시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기대이상의 성적을 올려 일단 이번 대회참가의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는 코칭스텝의 평가다.

한편 남자부는 전년도 우승기록인 1시간03분59초 에도 미치지 못하는 1시간04분18초의 기록으로 창원시청의 김병렬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이 대회 2위였던 이명승선수가 또다시 1시간04분39초로 2위를 김제경선수가 1시간05분09초로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경기는 선수들이 기록을 의식한 과감한 레이스를 하지 못하고 순위경쟁을 펼쳐 좋은 기록이 수립되지 못했다.

남녀고등부 10km 경기에서 남자부는 6위,여자부는 5위까지 대회신기록이 수립돼 풍성한 기록이 수립된 대회였다.

[경기결과]

●남자마라톤

1위 : 김병렬(창원시청) 1:04:18
2위 : 이명승(삼성전자) 1:04:39
3위 : 김제경(삼성전자) 1:05:09
4위 : 김석수(한양대) 1:05:26
5위 : 신영근(건국대) 1:05:34
6위 : 김근남(제주시청) 1:05:43

●여자마라톤

1위 : 장진숙(경기도청) 1:12:15 , 한국최고기록
2위 : 임경희(삼성전자) 1:13:47
3위 : 권은주(삼성전자) 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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