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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 삼성전자 육상단 선수들과의 밀접 인터뷰 및 기획 소식을 웹진에 담았습니다.

파워인터뷰

올해는 이명승선수의 해!!

게시일 : 2003-05-16 | 조회수 : 10,763

* 올해는 이명승선수의 해!!

무척이나 화창했던 지난 13일!
<br>참 오랜만에 육상단을 찾았다. 작년 오인환감독의 인터뷰가 마지막으로, 기자도 인터뷰 감을 찾아야겠다는 개인적인 욕심과 함께 이것저것 준비하여 이명승선수를 찾아갔다. 지난 4월에 오픈한 challenge camp라 명명된 신규 숙소도 첫 방문으로 이래저래 설레는 마음으로 이명승선수와의 인터뷰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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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이명승선수를 만난 첫 느낌은
마침 기자가 찾은 시간이 저녁식사 시간이어서 이명승선수와 맛있는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비교적 진솔한 이야기들을 할 수 있었다. 옆에서 식사하는 권은주선수의 모습, 경보팀 선수들, 이것저것 선수들을 챙겨주는 아주머니들의 모습이 마치 가족같은 모습으로 보여졌다. (사실, 육상단 선수들은 어떻게 식사를 하는지, 무엇을 먹는지 평소 많이 궁금했는데 여러 가지로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명승선수는 2002년 육상단에 입단한 실업 2년차 선수로 올해 동아마라톤에서 본인 기록을 무려 6분이나 앞당기며 새로운 희망을 향해 열심히 준비하는 성실한 선수였다. 이번 파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남자마라톤 국가대표로도 선발되며 마라톤 드림팀으로 불려지는 이번 대표팀(이봉주, 김이용, 지영준, 이명승)의 잠재된 새싹이다. 그의 힘찬 성장을 기대하며, 이명승선수와 나눈 진솔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들어보자. 관련사진' />
무척이나 화창했던 지난 13일!
참 오랜만에 육상단을 찾았다. 작년 오인환감독의 인터뷰가 마지막으로, 기자도 인터뷰 감을 찾아야겠다는 개인적인 욕심과 함께 이것저것 준비하여 이명승선수를 찾아갔다. 지난 4월에 오픈한 challenge camp라 명명된 신규 숙소도 첫 방문으로 이래저래 설레는 마음으로 이명승선수와의 인터뷰는 시작됐다.

이명승선수를 만난 첫 느낌은 '아니!?' 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겠다. 너무 순진해 보이는 눈매와 선한 인상, 착해만 보이는 그의 행동들이 마라톤처럼 많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한 운동을 잘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오히려 잘 맞을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동시에 들었다. 아래에도 기자의 느낌을 전하겠지만 하고자 하는 이명승선수의 의지는 대단했다.

마침 기자가 찾은 시간이 저녁식사 시간이어서 이명승선수와 맛있는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비교적 진솔한 이야기들을 할 수 있었다. 옆에서 식사하는 권은주선수의 모습, 경보팀 선수들, 이것저것 선수들을 챙겨주는 아주머니들의 모습이 마치 가족같은 모습으로 보여졌다. (사실, 육상단 선수들은 어떻게 식사를 하는지, 무엇을 먹는지 평소 많이 궁금했는데 여러 가지로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명승선수는 2002년 육상단에 입단한 실업 2년차 선수로 올해 동아마라톤에서 본인 기록을 무려 6분이나 앞당기며 새로운 희망을 향해 열심히 준비하는 성실한 선수였다. 이번 파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남자마라톤 국가대표로도 선발되며 마라톤 드림팀으로 불려지는 이번 대표팀(이봉주, 김이용, 지영준, 이명승)의 잠재된 새싹이다. 그의 힘찬 성장을 기대하며, 이명승선수와 나눈 진솔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들어보자.

* 언제부터 운동을 했는지?

운동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축구선수가 꿈이었습니다. 육상을 하게 될 줄을 전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장거리인 5000m와 10000m 선수로 활동하다가 마라톤에 입문했습니다. 누구든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마찬가지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그런 좋은 선수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지?

2001년도 광양에서 있는 스포츠조선 하프마라톤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 때 당시, 제가 대학교 4학년이었고 이때 같이 승부를 겨뤘던 선수들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실업팀 형들이었습니다. 제가 마지막 3km 지점에서 승부를 걸어 그 때까지 3명이던 선두권이 2명으로 줄었습니다. 이후에 저와 1명의 선수가 마지막까지 밀고 당기는 고무줄 레이스가 계속 됐는데 제가 졌습니다. 그렇지만 경험부족에서 온 승부였고 그 경기에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관련사진
2001년도 광양에서 있는 스포츠조선 하프마라톤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 때 당시, 제가 대학교 4학년이었고 이때 같이 승부를 겨뤘던 선수들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실업팀 형들이었습니다. 제가 마지막 3km 지점에서 승부를 걸어 그 때까지 3명이던 선두권이 2명으로 줄었습니다. 이후에 저와 1명의 선수가 마지막까지 밀고 당기는 고무줄 레이스가 계속 됐는데 제가 졌습니다. 그렇지만 경험부족에서 온 승부였고 그 경기에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 힘들다거나 좌절감을 느낀 적이 있는지?

2002년 동아마라톤 이후 많이 힘들었습니다. 2001년 겨울부터 시작해서 오직 동아마라톤을 위해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최선을 다하리라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0km 정도도 못 뛰고 다리에 통증이 있어 기권했습니다. 그 뒤 자세교정과 부상으로 인해 작년에 대회출전을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그 때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는데?

작년에 힘든 시기도 있었고 주위분들에게도 많은 걱정을 끼쳐 많이 죄송했습니다.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더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하나씩 차근차근 밟아 갈 계획입니다. 아직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실력차이가 많이 있기 때문에 좋은 경험을 쌓겠다는 마음과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다짐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 마라톤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정직과 성실인 것 같습니다. 훈련 한 만큼, 땀 흘린 만큼, 그대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마라톤 뿐만 아니라 스포츠는 무엇이나 다 마찬가지겠지요?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고통이 아주 큰 성취감으로 돌아온다는 점이 정직과 성실을 더욱 더 값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 꿈..그리고 희망!

매일 있는 일과고 옛날 대학시절보다 훈련의 양도 많습니다. 일상적인 체력훈련도, 지속주도 요즘은 모두 즐겁습니다. 열심히 하면 그 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너무 어린 나이에 시작하지 않아 지겨운 마음이 덜 생길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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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저는 요즘 내적 자신감이 많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봉주형처럼 국민마라토너도 되고 싶고, 올림픽에서 메달로 따고 싶고, 한국 최고기록을 갱신하는 주인공도 되고 싶습니다. 나중에는 체계적인 교육과 과학적인 수업을 통해 후배를 양성해 보고도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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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이명승선수의 열정과 의지는 그가 꿈꾸는 것들을 반드시 이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실함과 겸손함을 함께 가지고 있는 그를 보면서 그가 바라는 것들이 빠른 시간 안에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성원을 보내리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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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웹진기자 김영두 (kydyj@samsung.com) 관련사진
매일 있는 일과고 옛날 대학시절보다 훈련의 양도 많습니다. 일상적인 체력훈련도, 지속주도 요즘은 모두 즐겁습니다. 열심히 하면 그 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너무 어린 나이에 시작하지 않아 지겨운 마음이 덜 생길 수 있겠지요.

저는 요즘 내적 자신감이 많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봉주형처럼 국민마라토너도 되고 싶고, 올림픽에서 메달로 따고 싶고, 한국 최고기록을 갱신하는 주인공도 되고 싶습니다. 나중에는 체계적인 교육과 과학적인 수업을 통해 후배를 양성해 보고도 싶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이명승선수의 열정과 의지는 그가 꿈꾸는 것들을 반드시 이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실함과 겸손함을 함께 가지고 있는 그를 보면서 그가 바라는 것들이 빠른 시간 안에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성원을 보내리라 다짐했다.


웹진기자 김영두 (kydyj@sam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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