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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와하프] 김성은, 1시간11분36초로 15위

게시일 : 2013-02-03 | 조회수 : 3,731

2월 3일(일) 오전 10시35분 일본 카가와현 마루가메시에서 열린 제67회 카가와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삼성전자육상단(단장 최우수) 김성은 선수가 1시간11분36초의 기록으로 15위를 차지했다.

 

김성은 선수는 한국최고기록(1시간11분14초)에 22초, 본인최고기록(1시간11분34초)에는 불과 2초 뒤진 기록를 수립해 3월에 출전할 풀코스 마라톤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케 했다.

 

김성은 선수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1시간13분대를 달린 후, 서울국제마라톤에서 2시간29분53초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여자부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런던올림픽 여자마라톤 금메달리스 티키 겔라나(에티오피타)가 출전한 가운데, 김성은 선수는 경기초반 티키 겔라나와 킴버리 스미스(뉴질랜드)로 구성된 선두그룹을 바짝 뒤따르며 매우 빠른 페이스로 경기를 펼쳐나갔다. 

 

10km를 33분00초로 통과한 김성은 선수는 한국기록을 넘어서 1시간10분대 기록까지 기대됐지만, 초반의 빠른 페이스가 부담으로 작용한 듯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며 1시간11분대에 만족해야 했다.

 

올해 입단한 유망주 현서용 선수는 하프마라톤 데뷔전인 이번 대회에서 1시간17분19초로 40위를 차지하며, 어린나이에 성인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한편, 남자부에 출전한 김영진 선수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수립한 본인최고기록을 10초 단축한 1시간03분22초의 기록으로 38위를 차지해 작년부터 계속되는 있는 기록상승세를 이어갔고, 권영솔 선수는 1시간04분02초를 기록해 본인기록을 무려 47초나 앞당기며 이번 동계훈련의 성과를 증명했다.

 

경기를 지켜본 황규훈 감독은 "세계 정상급 수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적극적인 자세로 경기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아직 선수들이 빠른 페이스의 경기에서 레이스 운영에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상반기 풀코스 마라톤에서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은 분명히 가졌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런던올림픽 마라톤 메달리스트들이 출전한 올해 카가와마루가메하프마라톤은 남자부에서 콜리스 버밍햄(호주)이 아프리카의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1시간00분56초로 깜짝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티키 겔라나가 막판까지 킴버리 스미스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1시간08분53초로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부 경기결과]

 1위 티키 겔라나(에티오피아)           1시간08분53초

 2위 킴버리 스미스(뉴질랜드)           1시간09분00초

 3위 시미즈 유코(일본 세키스이화학) 1시간09분32초
15위 김성은(삼성전자)                     1시간11분36초
40위 현서용(삼성전자)                     1시간17분19초(하프마라톤 데뷔)

 

[남자부 경기결과]

 1위 콜리스 버밍햄(호주)                       1시간00분56초

 2위 에릭 옴완바(일본 야마나시대학)       1시간01분15초

 3위 우가치 츠요시(일본 유니카미노루타) 1시간01분16초
38위 김영진(삼성전자)                           1시간03분22초(본인기록경신)

61위 권영솔(삼성전자)                           1시간04분02초(본인기록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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