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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단] 전국체육대회 - 남자경보20km 최병광, 대회 첫 우승

게시일 : 2018-10-17 | 조회수 : 2,821

1. 10월14일(일) : 남자5000m 유치웅 DNF 

경기 초반부터 66초 페이스로 빠르게 진행된 레이스에서 유치웅 선수는 6일 전
송도국제하프마라톤에서 우승 직후 출전하여 부상방지를 위해 선두그룹 후미에서
페이스를 유지하며 컨디션을 점검 후 레이스 중간에 경기를 중단했다.

유치웅 선수는 컨디션 회복과 도로훈련을 하며 2주 후에 있을 풀코스 마라톤을
준비할 예정이다. 

 

[경기결과] 
1위 심종섭(전북,한국전력) 14분13초74
2위 최민용(세종,코오롱)   14분22초45
3위 김영진(경기,경기도청) 14분25초75
DNF 유치웅(경북,삼성전자)

 

 

2. 10월14일(일) : 여자5000m 이숙정 4위

일주일 후 경주국제마라톤에 출전하는 이숙정 선수는 경기초반 최경선, 김도연 선수와
선두그룹에서 빠른 레이스를 펼쳤으나 경기 중반부터 2위 그룹에서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페이스를 조절하며 최종 4위로 골인했다.

 

[경기결과] 
1위 최경선(충북,제천시청) 16분26초60
2위 김도연(대전,K-water)  16분26초73
3위 오달님(경기,부천시청) 16분52초30
4위 이숙정(서울,삼성전자) 16분57초19

 

 

3. 10월16일(화) : 남자경보20km 최병광 1위

10월10일 경찰대학 무궁화체육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10월15일 육상단에 복귀한
최병광 선수는 역대 본인 최고기록 3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2010년
남자일반부 20km 종목에 데뷔 후 본인의 첫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 최병광 선수 경보 20km 최고기록 : 1시간21분20초 (2014년 2월 전일본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경기 막판까지 주현명 선수(한체대)와 치열한 1위 다툼을 하던 최병광 선수는 골인 300m를
남기고 스퍼트를 하여 주현명 선수를 따돌리고 김현섭 선수의 대회 11연패를 저지하며
1위로 골인했다.

한편 남자일반부에 데뷔 후 20km 종목에 2번째 출전한 정현구 선수는 본인의 종전
기록(1시간35분05초)를 크게 단축한 1시간29분10초를 기록해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결과] 
1위 최병광(제주,삼성전자)   1시간22분27초
2위 주현명(서울,한국체육대) 1시간22분34초
3위 김현섭(강원,삼성전자)   1시간24분10초
5위 박칠성(전남,삼성전자)   1시간27분15초
8위 정현구(경기,삼성전자)   1시간29분10초

 

 

4. 10월16일(화) : 남자10000m 김성하 DNF

이숙정 선수와 경주국제마라톤에 동반 출전하는 김성하 선수는 경기 초반 2위 그룹에서
레이스를 펼쳤으나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경기 후반 레이스를 중단했다.

 


[경기결과] 
1위 심종섭(전북,한국전력) 29분29초82
2위 최민용(세종,코오롱)   30분05초46
3위 박요한(경기,제천시청) 30분06초95
DNF 김성하(인천,삼성전자)


5. 10월16일(화) : 여자10000m 김성은 2위

일주일 전 송도국제하프마라톤대회 우승 후 가을 마라톤을 준비 중인 김성은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중반까지 최경선 선수(제천시청)와 선두를 오가며 레이스를 펼쳤으나
최종 2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성은 선수는 숙소 복귀 후 2주 후에 있을 마라톤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경기결과] 
1위 최경선(충북,제천시청)  33분36초86
2위 김성은(충북,삼성전자)  34분11초23
3위 김은영(경기,부천시청)  35분39초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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