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3월26일(일) 9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23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지희원, 김영호 선수가 각각 4위,6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 출전한 지희원 선수는 지난 2월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하프마라톤 종목에 데뷔해 

6위를 차지한 이후 이번 대회에서 4위로 골인하며 순위가 상승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남자부에 출전한 김영호 선수는 10km 지점을 32분02초로 통과해 본인최고기록(1시간8분35초)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후반부 언덕 경사가 높은 난코스로 인해 페이스가 다소 늦어지면서 

1시간8분36초로 골인해 본인기록에 불과 1초 부족한 아쉬움을 남겼다.

두 선수 모두 실업 2년차에 접어들면서 경기력이 계속 좋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 하프마라톤대회에서는 본인기록 경신과 상위권 진입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여자부]

1위 김은미(여수시청) 1시간14분57초

2위 임경희(삼척시청) 1시간18분01초

3위 김미정(전북체육) 1시간19분55초

4위 지희원(삼성전자) 1시간21분18초 

[남자부]

1위 조민혁(건국대)   1시간6분13초

2위 한승현(경기도청) 1시간6분48초

3위 김기연(구미시청) 1시간7분01초

6위 김영호(삼성전자) 1시간8분36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