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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이봉주선수, 하프마라톤 출전

게시일 : 2003-09-30 | 조회수 : 3,783

이봉주선수, 하프마라톤 출전

- 11월24일(월) 오전 10시 일본 나고야 하프마라톤 출전
- 스피드 마라톤 시대를 대비한 훈련목적으로 참가

삼성전자 육상단은(단장:이경표) 남자마라톤팀의 이봉주선수가 11월24일 일본에서 열리는 나고야 하프마라톤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휴식과 함께 경기도 숙소 인근으로 이사를 마친 이봉주선수는 내년 아테네올림픽에서의 좋은 성적을 위해 스피드 훈련 차원에서 하프마라톤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의 메달획득을 목표로 모든 훈련 스케쥴과 일정을 맞추고 있는 이봉주선수는 지난 "두 번의 마라톤 경기에서(런던마라톤,파리세계육상선수권) 모두 스피드 경쟁에서 뒤진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스피드 향상 목적으로 경기에 출전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폴 터갓이 2시간4분55초로 세계최고기록을 작성한 소식을 듣고 더욱 스피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고도 말했다.

오인환감독은 "이봉주선수의 최대 목표인 아테네올림픽까진 약 11개월의 긴 시간이 남아있다. 따라서 목적없는 훈련 보다는 경기를 정해 훈련에 임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판단 하에 하프경기를 선택했다" 고 대회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봉주선수는 마라톤 최고기록 외에 하프마라톤도 국내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1992년 1월26일 동경국제하프마라톤에서 수립한 1시간01분04초의 기록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마지막 출전한 하프마라톤 경기가 1998년 2월의 전국실업단대항 하프마라톤이었으니 약 6년만의 하프대회 출전인 셈이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나고야 하프마라톤은 최고 표고차가 10m 이내일 정도로 평탄해 지난해 우승기록이 남자의 경우 1시간01분56초, 여자는 파리 세계육상 선수권 여자마라톤에서 2위를 기록하며 아테네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노구치 미즈키 선수가 1시간9분38초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기록이 수립되는 코스다.

한편 이봉주선수 외에 이명승선수도 동반 출전하여 스피드 마라톤에 대한 적응과 자신의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 이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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