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 치바 국제크로스컨트리대회(2/20)에 이은 두 번째 크로스컨트리 도전
- 신인 여자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도모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 여자 장거리팀의 이선영,김희연,서현진선수가 3월6일(일) 일본 후쿠오카시에서 개최되는 후쿠오카 국제크로스컨트리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2월20일 일본 치바 국제크로스컨트리대회 출전 후 일본에서 2주간 전지훈련을 실시한 후 출전하는 경기이다.

무라오수석코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아직 어린 선수들로 크로스컨트리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국제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후쿠오카 국제크로스컨트리대회는 치바 국제크로스컨트리에 이어 세계크로스컨트리대회 일본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수준 높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선영선수가 출전하는 여자일반 6km 경기에는 아테네올림픽 5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이디오피아의 메세렛 데팔 선수 및 지난 2월 치바 국제크로스컨트리에서 우승한 야마나카 미와코(다이하츠)선수, 2위를 차지했던 오오히라 미키(三井住友해상)선수 등 우수선수들이 출전한다.

김희연,서현진선수가 출전하는 주니어 여자6km 종목에는 역시 치바 국제크로스컨트리대회 주니어 여자 5km에서 대회 2연패를 차지한 니이야 히토미(興讓館고교)선수 등이 출전한다.

선수단은 2주간의 일본 전지훈련 및 대회참가를 마치고 3월7일(월) Challenge Camp로 복귀한다.

[경기일정]

- 2005.3.6(일)

11:10 주니어 여자 6km : 김희연,서현진
12:40 여자일반 6km : 이선영


*.삼성전자 육상단은 경기소식을 현지에서 생생히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