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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대관령에서 본격적인 도로훈련 시작
게시일 : 2008-05-20 | 조회수 : 3,660
생애 마지막이자 4번째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이봉주 선수가 대전 계족산에서의 산악훈련을 마치고 20일(화) 강원도 횡계로 이동해 본격적인 도로훈련을 시작한다. 함께 훈련하고 있는 팀 후배 이명승 선수도 동행한다.
대관령에 위치한 강원도 횡계는 해발 700m의 고지로 한 여름에도 시원한 기후때문에 많은 육상팀들의 하계훈련지로 유명하다. 삼성전자 육상단도 매년 여름 여기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하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4월말부터 3주동안 대전 계족산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달리며 근력향상에 주력한 이봉주 선수는 5월말까지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대관령의 험준한 도로에서 지구력과 스피드를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강훈련을 실시한다.
오인환 감독은 "1차적인 몸 만들기는 무사히 끝마쳤으며, 대관령 도로에서 장거리 지속주 등 본격적인 마라톤 훈련을 시작한다. 선수들의 컨디션과 크로스컨트리 훈련성과를 체크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제 3개월 남은 올림픽을 위해서 서두르지 않고 착실히 훈련스케쥴을 진행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봉주, 이명승 선수는 이번 훈련을 마치고 6월 2일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로 이동해 올림픽 준비를 위한 첫 해외전지훈련을 시작한다.
한편, 중국 곤명에서 고지훈련에 한창인 여자마라톤의 이은정선수는 장거리팀 선수들과 함께 27일 귀국한 후 일본에서 열리는 트랙경기 출전을 위해 이튿날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 사진설명 : 대전 계족산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달리는 이봉주 선수
대관령에 위치한 강원도 횡계는 해발 700m의 고지로 한 여름에도 시원한 기후때문에 많은 육상팀들의 하계훈련지로 유명하다. 삼성전자 육상단도 매년 여름 여기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하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4월말부터 3주동안 대전 계족산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달리며 근력향상에 주력한 이봉주 선수는 5월말까지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대관령의 험준한 도로에서 지구력과 스피드를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강훈련을 실시한다.
오인환 감독은 "1차적인 몸 만들기는 무사히 끝마쳤으며, 대관령 도로에서 장거리 지속주 등 본격적인 마라톤 훈련을 시작한다. 선수들의 컨디션과 크로스컨트리 훈련성과를 체크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제 3개월 남은 올림픽을 위해서 서두르지 않고 착실히 훈련스케쥴을 진행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봉주, 이명승 선수는 이번 훈련을 마치고 6월 2일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로 이동해 올림픽 준비를 위한 첫 해외전지훈련을 시작한다.
한편, 중국 곤명에서 고지훈련에 한창인 여자마라톤의 이은정선수는 장거리팀 선수들과 함께 27일 귀국한 후 일본에서 열리는 트랙경기 출전을 위해 이튿날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 사진설명 : 대전 계족산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달리는 이봉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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