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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마라톤] 엄효석 11위, 신철우 12위 골인

게시일 : 2008-10-19 | 조회수 : 4,235

- 엄효석, 2시간18분48초 11위, 국내3위 차지
- 신철우, 2시간19분36초 본인기록경신

10월 19일(일) 오전 8시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08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에 출전한 삼성전자 육상단의 엄효석 선수가 2시간18분48초의 기록으로 11위(국내3위)를 차지했다.

함께 경기에 나선 팀동료인 신철우 선수도 2시간19분36초의 본인최고기록으로 12위(국내4위)로 골인했다.

당초 2시간15분대의 기록을 목표로 했던 엄효석 선수는 국내 선두그룹에 속하며 중반까지 안정적인 페이스로 경기를 펼치며 기록목표 달성과 함께 국내 1위도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당초 오인환 감독이 1차 승부처로 꼽았던 25km부터 시작되는 오르막에서 스퍼트한 이명기(체육진흥공단) 선수에게 선두를 내주며 페이스가 느려졌다.

급격한 체력저하로 힘겨운 레이스를 이어나간 엄효석 선수는 35km 이후 체력을 회복하며, 무사히 골인해 2시간18분48초로 국내 3위를 차지했다.

작년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40km까지 선두그룹에서 경기를 펼치다. 아쉽게 경기를 중도 포기한 신철우 선수는 끝까지 체력관리에 신경쓰며 본인최고기록인 2시간19분36초를 기록하며 국내 4위로 골인했다.

한편, 국제마라톤으로 치뤄진 이번 대회에선 실베스터 테이펫(케냐)이 이레프 바르하누(에티오피아)를 3초 차로 제치고 2시간9분53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삼성전자 육상단 오인환 감독은 "선수들이 전국체전 이후 불과 5일만에 출전한 대회여서 다른 선수들보다 경기중반이후 피로를 많이 느꼈다."며, "피로회복만 잘 되었다면 정말 멋진 승부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이라며 약간의 아쉬움을 나타냈다.

[남자부 경기결과]

1위 실베스터 테이멧(케냐) 2:09:53
2위 이레푸 비르하누(에티오피아) 2:09:56
3위 찰스 세로네이(케냐) 2:10:06
8위 이명기(한국,국민체육진흥공단) 2:16:22
10위 민지홍(한국,한국조폐공사) 2:18:36
11위 엄효석(한국,삼성전자) 2:18:48
12위 신철우(한국,삼성전자) 2:19:36

#.사진설명 : 결승점으로 전력질주하는 엄효석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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