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제90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20일(화)부터 26일(월)까지 7일간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된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2만4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 7명의 선수가 육상 5개 종목에 출전한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은퇴무대인 남자마라톤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기로 21일(수) 오전8시에 시작된다. 이봉주 선수는 19일(월)에 대전에 도착해 적응훈련을 시작했고, 여자 5000m와 10000m에 출전하는 박호선 선수, 여자하프마라톤에 출전하는 김성은 선수의 여자장거리팀은 18일(일)에 일찌감치 대회장소로 이동했다.

한편, 남자경보 20km에 출전하는 박칠성, 김현섭, 임정현, 오세한 선수는 팀 선후배 관계를 떠나 소속 시.도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보팀은 21일(수) 대전으로 출발한다.


[경기일정]

10/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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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5 - 여자5000m : 박호선(경기)

10/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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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0 - 남자마라톤 : 이봉주(충남)

10/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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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 남자경보20km : 박칠성(전남),김현섭(강원),임정현(전남),오세한(전북)
08:00 - 여자하프마라톤 : 김성은(충북)

10/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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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 - 여자10000m : 박호선(경기)

#. 사진설명 : 지난해 전국체전 남자경보20km에서 나란히 한국기록을 경신한 김현섭(앞쪽), 박칠성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