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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마라톤, 아테네 표는 누가 잡아?

게시일 : 2003-01-03 | 조회수 : 4,316

아테네올림픽 여자마라톤에서 타카하시에 이어 2연패를 노리는 일본 육상계의 준비가 착실히 진행되는 모습이다. 영국의 폴라 래드클립의 출현으로 경계를 하면서도 은연 중에 아테네에서는 해볼만하다는 일본의 자존심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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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세계육상에서는, 각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해 일본인 1위가 되면, 아테네 올림픽 대표에 내정된다. 트랙, 필드에서 메달이 유망한 것은 남자 해머던지기의 무로후시 코지(미즈노) 정도이지만, 주종목은 매회 대표전형으로 옥신각신하는 여자마라톤이다.

세계 선수권 마라톤 코스는 생드니 경기장을 출발점으로서 파리의 중심지를 앞질러가는 비교적 평탄한 코스.3장 밖에 없는 아테네행의 표중 1매가 파리에서 정해질 가능성은 높다.

 여자는 타카하시 나오코(세키스이화학)와 토사 레이코(미츠이 스미토모 해상)의 실력자 2명이 부상으로 심사회에 나올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일본 역대 2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시부이 요코(미츠이 스미토모 해상)가 서둘러, 최종 심사회인 나고야 국제 여자마라톤 출장(3월9일)을 결정, 파리에서 아테네 올림픽 출전권을 노리게 되었다.

「래드클립에게는 이길 수 없다. 승부가 된다면, 한 여름의 아테네 밖에 없다」(미츠이 스미토모 해상·스즈키 히데오 감독)

「래드클립은 2시간14분을 달릴 수 있는 힘이 있다.그렇지만, 아테네 올림픽이라면 타카하시에게도 승산은 있다」(세키스이화학·코이데 요시오 감독)

여자마라톤의 세계 최고기록을 2시간17분18초까지 끌어올린 폴라래드클립(영국)이 출현해, 일본 최고의 지도자도 전전긍긍이지만, 35도를 넘는 무더위와 기복이 많은 코스에서 스태미너 승부가 되는 아테네 올림픽은 일본도 이길 기회는 충분하다.
싸움은 금년부터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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