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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자] 프로코프츠카 우승, 오자키 2위

게시일 : 2005-01-31 | 조회수 : 4,727

올 8월의 세계선수권 헬싱키대회의 대표선발전을 겸한 오사카국제여자마라톤이 30일, 오사카 나가이육상경기장을 발착점으로 한 코스에서 벌어져 에레나 프로코프츠카(라트비아)선수가 32km를 지나 앞서 달리고 있던 오미나미 히로미(UFJ은행)선수를 제치고, 2시간22분56초로 처음 우승했다.

31km를 지나서 부터 맹추격을 했던 오자키마리(노리츠)선수가 2시간23분59초로 2위로 골인하며, "시간26분 이내의 기록으로 일본인 Top"의 조건으로 세계선수권여자마라톤대표 내정 제1호가 되었다. 마라톤 첫 우승을 노렸던 히로야마하루미(자생당)선수는 2시간25분56초로 3위.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인 리디아 시몬(루마니아)선수는 5위, 전반에 독주했던 오미나미선수는 6위에 그쳤다. 세계선수권 여자마라톤 대표선발 레이스는 3월13일 나고야국제여자마라톤을 남기고 있다.

11km 지점 지나 오미나미선수가 선두로 나가, 25km지점에서는 대회 신기록과 같은 기록으로 통과. 한때는 2위 이하의 선수들과 1분 이상의 큰 차이를 벌리며 독주 태세로 들어갔다. 그러나, 그때까지의 후미집단에서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고 있던 프로코프츠카선수가 21km 지점부터 오자키선수, 히로야마선수, 시몬선수 등이 형성하고 있던 집단을 뛰쳐나와 선두로 나섰다.

큰 보폭의 힘 좋은 레이스를 펼친 프로코프츠카선수는 32km를 지나서 오미나미선수를 제치고, 그대로 달려 나갔다.
오자키선수는 31km 지나서부터 페이스를 높여 36km를 바로 앞두고 오미나미선수를 제치고 2위로 나섰다.
3위는 레이스 종반 끈질긴 레이스를 펼친 히로야마선수. 4위에는 오오야마선수. 시몬선수는 페이스를 높이지 못하면서 5위.
오미나미선수는 10km 지나고부터 5km를 16분30초대로 달리면서 피곤함이 후반에 영향을 끼쳐, 6위에 머물렀다.


[경기결과]

1) Jelena Prokopcuka (LAT) 2:22:56
2) Mari Ozaki(JPN) 2:23:59
3) Harumi Hiroyama (JPN)2:25:56
4) Miki Oyama (JPN) 2:26:55
5) Lidia Simon (ROM) 2:27:01
6) Hiromi Ominami (JPN) 2:28:07
7) Mihaela Botezan (ROM) 2:28:34
8) Mizuho Nasukawa (JPN)2:30:15
9) Anastasia Ndereba (KEN) 2:30:45
10) Olivera Jevtic (SCG) 2: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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