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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 5000m 마의 15분대 돌파!! 14분대 진입

게시일 : 2002-07-24 | 조회수 : 4,938

지난 7월12일 IAAF 골든리그 3차 경기에서 15분02초08의 일본 여자 5000m 최고기록을 수립했던 Fukushi Kayoko 선수가 7월20일 벨기에의 Heusden 에서 벌어진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마의 벽이라 불리우던 15분 벽을 깨고 14분55초21의 일본최고기록을 수립했다.

이로써 Fukushi는 3주만에 3개의 일본최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7월5일 파리 골든리그 3000m 에서 8분44초40의 일본기록을 시작으로 7월12일 5000m 일본기록, 그리고 7월20일 역시 같은 종목인 5000m 에서 14분대 진입 등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20세의 약관으로 향후 일본 장거리 종목의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다. 7월의 이번 트랙경기를 위해 6월에는 중국 곤명에서 고지훈련을 실시했다.

●여자 5000m
- 세계기록 : 14분28초09(1997년, 보지앙)
- 일본기록 : 14분55초21(2002년, 후쿠시 가요코)
- 한국기록 : 16분07초52(1997년, 권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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