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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시 1년만의 마라톤!! 베를린 출전

게시일 : 2002-08-19 | 조회수 : 4,001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여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다카하시 나오코(30세,적수화학) 가 9월29일 베를린마라톤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2시간19분46초의 세계 최고기록당시을 마크한 작년의 동대회 이래,1년만의 마라톤 출전이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마라톤 2연패를 노리는 다카하시는,베를린 참가 1개월 반후,11월 17일의 동경국제 여자마라톤에도 강행 출전하여 내년 8월의 파리 세계선수권 대회의 출전권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다카하시가 이렇게 무리한 일정을 잡은 것은 파리 세계선수권이 아테네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 다카하시 나오코가 다시 한번 베를린을 질주한다.작년,여자로서는 처음으로 2시간20분의 벽을 깨는 골인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 53.5%를 마크했던 베를린에서 1년만의 마라톤 도전이다.

「스스로 정한 금년의 테마는 도전자.지난해와 비교한다면 1개월 정도 연습 기간이 짧습니다만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작년말에 허혈성 대장염으로 컨디션을 망치고,올 봄의 마라톤 출전을 단념한 다카하시는 ,6월 13일부터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Boulder) 고지훈련 중이다. 2시간19분46초의 당시 세계 최고기록은 현재 역대3위로 내려가 있지만,이번은 아테네로 향하는 전략적 작전이다.

걱정이 되는 것은 베를린 후의 계획.
일본 육상경기연맹이 7월 30일 이사회에서 ,내년 8월의 파리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한 일본인 최상위 입상자를 ,아테네 올림픽 대표로 내정할 것을 결의,수준이 높은 일본여자마라톤의 3장의 올림픽 출전권 다툼이 시작되고 있다.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1장의 출전권이 없어질 가능성이 큽니다.그래서 계속해서 국내 마라톤 대회의 출전도 고려하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다카하시는,세계 선수권대회의 첫 출전권이 걸린 11월 17일의 동경국제 여자마라톤에도 출전 예정이다.베를린의 1개월 반 후인 무리한 일정이지만,작년도 베를린마라톤 다음 주에 열린 시카고마라톤에 출전하려고 했던 전력이 있는 만큼,컨디션 관리에는 자신 만만이다.일본 육련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하면,베를린(2002.9월)→동경(2002년11월)→파리(2003년 8월)→아테네(2004년 8월) 등 각국의 수도를 달리는 계획으로 올림픽 2연패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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