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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세계육상]사진으로 보는 마라톤 코스

게시일 : 2003-07-26 | 조회수 : 5,143

파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마라톤 코스는 대회조직위가 표현하듯 "관광여행 마라톤 코스" 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파리의 주요관광지와 명소는 두루 거치는 코스로 개발되어 있다. 이번에는 마라톤 코스의 주요 포인트 마다 명소들의 사진을 통해 코스를 미리 점검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기에 앞서 파리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살펴보자. (사진설명) 마라톤 코스 맵 마라톤은 프랑스 르네상스 양식의 시청 앞 광장에서 서쪽을 향해 출발한다. (사진설명) 출발지인 시청사 앞에서 포즈를 취한 오인환(좌),정하준감독(우) (사진설명) 시청 앞 출발도로이다. 생각보다 도로 폭이 좁다. 시청을 등지고 약 100m 정도 달리면 오른쪽 공원에 중세 타워인 상자크탑이 보인다. 이 교차점에서 왼쪽으로 꺾은 후 다시 곧바로 왼쪽으로 돌아 세느강을 따라서 약 1km 정도를 달리면 바스티유 광장이 나온다. 이 곳은 파리 혁명이 최초로 일어난 바스티유 감옥이 있었던 곳으로 동(구리)으로 만든 혁명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이 곳에서 쇼핑거리인 리보리 길을 따라 가면 루부르 미술관의 북쪽에 있는 파레 로와이알 광장부근이 나오는데 이 곳이 5km 지점. (사진설명) 5km 지점인 루브르미술관 서편 여기에서 300m 정도 지나 피라미드 광장을 우회전해 오페라 거리로 들어가 오페라하우스 앞에서 가파르게 오른쪽으로 꺾은 후 다시 동쪽으로 향한다. (사진설명) 6km 지점의 오페라하우스 전경 번화가의 큰길, 옷, 식료품을 파는 곳, 양복도매지구를 통과하는 코스에는 두 군데 급격한 커브가 있으므로 주의를 필요로 한다. 바스티유 광장보다 조금 북쪽의 츄렌거리에서 보마르세 거리를 지나서 북상, 약 500m 정도 달린 지점이 10km. 약 1km 북상해서 리퍼브리크 광장을 통과한 후 여기에서 서쪽으로 오페라하우로 되돌아 가 방돔광장을 통과해 콩코드 광장을 지나면 샹제리제 거리가 나온다. (사진설명) 14.5km 콩코드광장 그 곳에서 언덕 위에 있는 16.5km 부근의 개선문 까지는 약2km. 이 곳은 오르막이어서 이번 코스에서의 첫번째 난관이다. 노면도 돌길이어서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설명) 14.5km 에서 개선문까지 이어지는 샹젤리제거리 (사진설명) 16.5km 지점 개선문의 웅장한 모습 개선문 서쪽의 포슈거리를 내려가서 왼쪽으로 돌아 블로뉴 숲을 오른쪽으로 보면서 또 좌회전. 여기가 20km 지점인 샤이요궁이다. 샤이요궁까지는 조금 오르막이다. (사진설명) 20km 샤이요궁전 궁전의 왼쪽을 돌아 급격한 돌길을 따라 단숨에 내려가면 하프지점인 에펠탑이 보인다. (사진설명) 하프지점인 에펠탑 이에나 다리를 건너서 왼쪽 오른쪽으로 돈 다음 생드마르스 공원의 옆길을 달린다. 이 곳에선 앵발리드가 한 눈에 들어온다. (사진설명) 23km지점 앵발리드 앵발리드 광장 앞 정원에서 부루본궁의 정면을 통과해 세느강을 따라 큰 길을 우회전. 강을 따라 500m정도 달리고 나서 패셔너블한 생샤루만 거리에 들어가면 바로 25km 지점이다. 소르본느 대학을 비롯해서 미술학교, 갤러리 등이 많이 있는 문화지구 거리를 따라 달리면 28km 지점 왼편에 노틀담사원이 나온다. 이를 지나 생루이스 섬 끝의 쉐리교를 건너면 다시 바스티유 광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사진설명) 28km지점의 노틀담사원 바스티유 광장에서 보라루셰 거리의 30km 지점을 지나 다시 리퍼브리크 광장으로 되돌아온 후 우회전해서 생마틴 운하를 따라 북쪽으로 향한다. 32.5km 부근에서 약2km가 오르막이며 여기가 종반의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네이 거리를 좌회전하면 바로 35km 지점. 그런 다음 순환 고속도로를 통과해서 바로 북상,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다 골인 지점인 프랑스 스타디움 이 오른쪽으로 보이고 이 곳부터는(38km) 내리막 길이다. (사진설명) 골인지점인 생드니경기장 입구 이 언덕의 전후가 마지막 승부처 일 것 같다. 그 대로 경기장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생드니 길을 한 바퀴 돌아 대대로 왕가의 묘를 모시는 대성당 앞을 통과한다. 이 지점도 돌길이 있으므로 피로한 다리에 부담이 많이 갈 것이다. 시내를 나오면 운하를 넘어서 경기장 앞에서 좌회전 한 후 운동장 주변을 한 바퀴 돌면 바로 마라톤 입구가 보인다. 여하튼 도로가 복잡한 오래된 도시를 달리는 코스이므로 조금이라도 거리를 두게 되면 앞에서 달리고 있는 선수를 놓치기 쉽다. 비교적 교통량이 많은 도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노면은 보는 것 이상으로 울퉁불퉁한 부분이 많다. 물론 돌길은 주의를 필요로 한다. 이번 마라톤은 코스 외에도 날씨가 변수인데 8월말 파리의 10년간 날씨 통계를 보면 경기가 열리는 오후 3시의 평균기온이 23~24도, 습도가 40~54% 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워낙 날씨가 변덕스러워 단지 참조만 할 데이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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