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영역
웹진/갤러리
>
경기특집판
[파리세계육상]봉봉남매의 파리에서의 재회
게시일 : 2003-08-22 | 조회수 : 4,843
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던 이봉주선수와 북한의 함봉실선수가 이번 파리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또 한 번의 봉봉남매의 우승에 도전한다.
그 동안 북한이 이번 파리세계육상선수권 여자마라톤 경기에 출전할 것인가가 큰 관심거리였는데 예상했던 대로 북한 마라톤의 에이스 함봉실선수와 지난해 북경마라톤에서 정성옥의 북한 여자마라톤 최고기록을 경신한 차세대 에이스 정영옥선수가(2시간26분12초) 출전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현지시각으로 8월21일 오후 이봉주,이명승선수는 선수단 AD 카드를 만든 후 촌 내 식당으로 이동하던 중 때마침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함봉실,정영옥 일행과 마주치게 됐다. 비록 중간의 화단 때문에 서로간의 거리차가 많아 이야기를 건넬 순 없었지만 함봉실선수는 이봉주선수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이봉주선수도 역시 함봉실선수를 보자 매우 반가운 듯 눈인사를 나눴다.
북한은 현재 여자마라톤을 이끌고 있는 4명의 우수선수 중 이미 김창옥과 조분희를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하프마라톤 경기에 출전시켜 나머지 두 선수인 함봉실과 정영옥은 파리대회에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됐었다. 북한 여자마라톤은 지난 에드먼튼 세계육상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었지만 1999년 세비야 세계육상선수권에서는 정성옥이 금메달을 획득해 공화국 영웅칭호를 받기도 했다.
부산아시안게임에 이어 봉봉남매가 나란히 금메달을 따기를 기원한다.
그 동안 북한이 이번 파리세계육상선수권 여자마라톤 경기에 출전할 것인가가 큰 관심거리였는데 예상했던 대로 북한 마라톤의 에이스 함봉실선수와 지난해 북경마라톤에서 정성옥의 북한 여자마라톤 최고기록을 경신한 차세대 에이스 정영옥선수가(2시간26분12초) 출전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현지시각으로 8월21일 오후 이봉주,이명승선수는 선수단 AD 카드를 만든 후 촌 내 식당으로 이동하던 중 때마침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함봉실,정영옥 일행과 마주치게 됐다. 비록 중간의 화단 때문에 서로간의 거리차가 많아 이야기를 건넬 순 없었지만 함봉실선수는 이봉주선수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이봉주선수도 역시 함봉실선수를 보자 매우 반가운 듯 눈인사를 나눴다.
북한은 현재 여자마라톤을 이끌고 있는 4명의 우수선수 중 이미 김창옥과 조분희를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하프마라톤 경기에 출전시켜 나머지 두 선수인 함봉실과 정영옥은 파리대회에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됐었다. 북한 여자마라톤은 지난 에드먼튼 세계육상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었지만 1999년 세비야 세계육상선수권에서는 정성옥이 금메달을 획득해 공화국 영웅칭호를 받기도 했다.
부산아시안게임에 이어 봉봉남매가 나란히 금메달을 따기를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