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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 김성은, 카가와하프마라톤 출전

게시일 : 2014-01-29 | 조회수 : 3,810

#. 2013년 카가와하프마라톤에 출전한 김성은 선수의 경기모습

 

 

□ 남자부 김영진, 1시간3분대 본인기록경신 기대

김성은, 세계 정상급 여자 마라토너들과 스피드 경쟁

 

2월2일(일) 일본 카가와현 마루가메시에서 열리는 제 68회 카가와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에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 김영진, 김성은 선수가 출전한다.

 

매년 일본과 아프리카의 우수 마라토너들이 대거 출전하는 이 대회는 선선한 기온과 평탄한 코스로 아시아권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매우 높은 수준의 국제하프마라톤대회로 손꼽힌다.

 

특히, 올해는 대회조직위원회가 이전까지 케냐, 에티오피아에 국한했던 초청선수 범위를 유럽, 미주지역까지 확대해 국제대회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남자부에서는 2012년 로테르담마라톤에서 2시간4분48초로 우승한 바 있는 예마네 체가이(에티오피아)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1시간00분10초의 하프마라톤 기록을 보유한 아마누엘 메셀(에리트레아)과 지난해 1시간00분56초로 우승한 콜리스 버밍햄(호주) 등이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1시간03분22초로 본인최고기록을 수립한 김영진 선수는 한층 발전된 기량으로 다시 한 번 본인기록경신에 도전한다. 최근 장거리 도로훈련에 집중하며 지구력이 크게 향상된 김영진 선수는 빠른 스피드에

적응만 잘 한다면 1시간2분대 진입도 바라볼 수 있다.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세계 정상권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 여자마라톤은 매년 이 대회에서 1시간9분대 선수들이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런던올림픽 여자마라톤 7위 제시카 아우구스토(포루투갈)가 강력한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아우구스토의 하프마라톤 최고기록은 1시간9분10초로 일본 선수들에게 충분히 위협적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국제마라톤에서 2시간27분20초를 기록하며 한국 여자마라톤의 희망으로 떠오른 김성은 선수는 2010년 이 대회에서 기록한 본인최고기록 1시간11분34초를 4년만에 경신하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나선다.

 

지난 12월말부터 제주도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김성은 선수는 코칭스탭으로부터 지난해에 비해 지구력과 스피드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삼성전자 육상단 황규훈 감독은 "두 선수 모두 강훈련을 부상없이 완벽히 소화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날씨가 양호하고 페이스 조절을 잘 한다면 김성은 선수는 1시간11분14초의 여자 하프마라톤 한국최고기록 경신도 가능하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제주도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은 설날인 1월31(금) 오후에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경기일정] 2월2일(일) 10:35

 

- 남자하프 : 김영진

- 여자하프 : 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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