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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김현섭, 남자경보20km 우승, 대회10연패
게시일 : 2017-10-23 | 조회수 : 3,729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로 인해 초반부터 눈치작전이 치열하게 벌어진 경기에서 손명준 선수가 14분28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손명준선수는 비교적 안정적인 레이스로 후위에서 체력을 비축하고 마지막 한바퀴를 남기고 선두
그룹으로 올라서 심종섭 선수(한국전력)와 1위 자리를 놓고 경합, 150m를 남기고 스퍼트해 가장 먼저 결승점에
골인했다
[경기결과]
1위 손명준(충북,삼성전자) 14분28초43
2위 심종섭(전북,한국전력) 14분30초84
3위 배성민(경북,구미시청) 14분32초49
2. 10월22일(일) : 여자5000m 이숙정 5위
일주일 전 경주국제마라톤 여자부에서 우승한 이숙정 선수는 무리하지 않고 2위 그룹에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하며 16분53초14로 5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014년 전국체전 이후 3년만에 5000m에서 16분대를 기록,
최근 좋은 컨디션임을 증명했다.
[경기결과]
1위 김도연(대전,K-water) 16분34초86
2위 임은하(충북,청주시청) 16분36초46
3위 김혜미(충북,옥천군청) 16분37초47
5위 이숙정(서울,삼성전자) 16분53초14
3. 10월24일(화) : 남자경보20km 김현섭 1위, 대회 10연패
한국 남자경보 간판인 김현섭 선수가 1시간26분03초로 우승을 차지, 전국체전 10연패를 달성했다.
1km를 20바퀴 왕복하는 경기에서 김현선수는 초반부터 선수그룹을 이끌며 레이스를 주도했다.
14km를 지나고 주현명 선수가 먼저 선두그룹에서 이탈한 가운데 김현섭,박칠성,김대호 선수는
후반까지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쳤다.
김현섭 선수는 1km를 남기고 스퍼트를 시작해 다른 선수들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대회 10연패를 달성했다.
[경기결과]
1위 김현섭(강원,삼성전자) 1시간26분03초
2위 김대호(경북,국군체육부대) 1시간26분08초
3위 박칠성(전남,삼성전자) 1시간26분09초
6위 강길동(충남,삼성전자) 1시간26분37초
4. 10월24일(화) : 남자10000m 김성하 본인기록경신 4위
김성하 선수는 선두그룹 후미에서 경기를 진행하며 3~4위의 순위를 유지했다. 5000m를 지나자 선두그룹을 이끌던
신현수(경찰대학) 선수가 페이스를 높여 단독 1위로 나선 가운데 10일 후 중앙서울마라톤 출전을 앞 둔 김성하 선수는
무리하지 않고 2위그룹에서 레이스를 진행해 4위로 골인했다. 비록 순위는 4위지만 김성하 선수는 30분18초43을
기록해 본인최고기록을 약 20초 앞당기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결과]
1위 신현수(충북,경찰대학) 29분33초77
2위 김학수(세종,코오롱) 30분09초58
3위 이두행(경기,고양시청) 30분13초10
4위 김성하(인천,삼성전자) 30분18초43, 본인최고기록
5. 10월24일(화) : 여자10000m 김성은 5위
오후 4시30분에 시작된 경기에서 박호선, 임경희 선수가 번갈아가며 선두그룹을 이끌었다. 8월 세계육상선수권
출전 후 최근 재활훈련에 한창인 김성은 선수도 6명의 선두그룹에 속했지만 5000m를 넘어서자 페이스가
떨어지며 6위로 레이스를 진행했고, 마지막에 한 명을 추월해 5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결과]
1위 김도연(대전,K-water) 34분26초68
2위 임경희(경북,구미시청) 34분33초64
3위 박호선(경북,구미시청) 34분37초21
5위 김성은(충북,삼성전자) 35분09초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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