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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광, 남자경보 10000m 한국신기록(비공인) 수립
게시일 : 2021-04-21 | 조회수 : 2,915
- 도쿄올림픽 앞두고 최고의 컨디션 
- 14년만에 남자경보 10000m 종목 한국신기록(비공인) 달성
 
삼성전자육상단 경보팀 최병광 선수가 4월21일(수)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
10000m 경보 경기에서 2007년 5월 신일용(국군체육부대)선수가 작성한 기존기록(39분21초51)을 약 10초 경신하며
39분11초65로 14년만에 한국신기록(비공인)을 수립했다.
 
오전 8시에 시작된 경기에서 최병광 선수는 남자경보 20km종목 한국기록 보유자 김현섭(속초시청) 선수를
초반부에 일찌감치 따돌리고 오직 기록단축을 위한 과감한 레이스를 펼쳤고, 후반부에는 페이스가 다소
늦어지는 듯 했으나 막판 스퍼트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과시하며 한국신기록(비공인)으로 골인했다.
 
이미 도쿄올림픽 남자경보 20km 종목 출전권을 획득한 최병광 선수는 이번대회를 통해
쾌조의 컨디션을 유감없이 보여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경기결과]
1위 : 최병광(삼성전자) 39분11초65
2위 : 김현섭(속초시청) 40분32초12
3위 : 주현명(경산시청) 41분28초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