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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육상경기대회 김도연, 최병광 동반 대회新 우승
게시일 : 2022-03-31 | 조회수 : 1,550
 
1. 여자 10000m 김도연 대회신기록으로 1위
 
 3/30(수) 08시40분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10000m 종목에서
 김도연 선수가 33분24초24의 대회신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이는 지난 2019년 최경선(제천시청) 선수가 작성한 33분45초79의 기록을 3년만에 약 21초를 앞당긴
 것으로 김도연 선수 본인기록에서도 역대 3번째 빠른 기록이다.
 
 동계전지훈련 이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김도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최고기록(32분33초61)
 경신을 목표로 한 바퀴 랩타임을 77~78초를 유지하며 레이스를 펼쳤지만, 경쟁자 없이 혼자 달려야 하는
 외로운 레이스로 인해 후반부 페이스가 조금 떨어져 아쉽게도 한국기록 경신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약 2주 후 있을 서울마라톤대회에 참가를 앞두고 컨디션 점검차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내 마라톤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케 하고 있다.
 
 김도연 선수는 4/3(일) 대구국제마라톤에 참가해 스피드 훈련 차 약 20km 지점까지 달리며 마지막 컨디션 조절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자 10000m 경기결과]
1위 : 김도연(삼성전자) 33분24초24 - *대회신기록
2위 : 김은미(구미시청) 34분37초21
3위 : 임경희(나주시청) 34분37초76
 
  
2. 남자경보 10000m 최병광 대회신기록으로 1위
  
 3/30(수) 16시 45분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00m 경보
 종목에서 최병광 선수가 39분05초05의 대회신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이는 작년 같은 대회에서 본인이 달성한 대회신기록(39분11초65)를 약 6초 앞당긴 기록이다.
 3000m 지점부터 2위 주현명(경산시청) 선수를 한 바퀴 가량 앞지르며,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친 끝에 골인했다.
 
 최병광 선수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어, 4월에 있을 20km 대표선발전에서도 좋은 기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함께 출전한 송민기 선수는 44분05초66의 기록으로 3위를 기록했다.
 
[남자 10000mW 경기결과]
1위 : 최병광(삼성전자) 39분05초05 - *대회신기록
2위 : 주현명(경산시청) 41분54초80
3위 : 송민기(삼성전자) 44분05초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