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4/17(일) 서울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여자부 김도연 선수가 2시간34분31초의 기록으로 골인해

국내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전 7시30분 광화문에서 출발한 경기에서 김도연 선수는 본인이 2018년 이 대회에서 작성한 

한국최고기록(2시간25분41초) 경신을 도전하기 위해 10km 지점을 34분09초, 하프지점을 1시간12분48초로

통과하며 기록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페이스메이커 없이 혼자 달려야 하는 외로운 도전에 30km지점부터 점차 페이스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35km지점 이후부터는 체력의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골인지점을 2시간34분31초로 통과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김세종, 안병석, 이동진 선수가 출전해 국내부문 6,7,12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안병석 선수는 본인기록을 약 4분30초 경신, 이동진 선수는 약 30초를 경신하며 기량이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서울마라톤 경기결과]

- 남자부 -

1위  오주한(청양군청) 2시간11분16초

2위  박민호(코 오 롱) 2시간11분43초

3위  심종섭(한국전력) 2시간13분01초

6위  김세종(삼성전자) 2시간16분02초

7위  안병석(삼성전자) 2시간16분46초 * 본인최고기록

12위 이동진(삼성전자) 2시간19분40초 * 본인최고기록

- 여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