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5월6일(토) 7시30분 경북 예천에서 열린 KBS배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최병광 선수가 

1시간22분24초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3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 기준기록(1시간20분10초) 통과를 목표로 했던 최병광 선수는

대회당일 비와 바람이 부는 악천후의 영향으로 목표기록은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종전 대회신기록(1시간25분19초)을 3분 가량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아시아 국제경보심판진으로 운영된 이번 대회에서 최병광 선수는 레드카드를 받지 않으며

경보 기술의 완벽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병광 선수는 하반기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위한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한편, 남자경보 35km 종목에 첫 출전한 김민규 선수는 2시간36분48초의 좋은기록을

달성하며 2위로 골인했고, 함께 출전한 임동민 선수도 본인기록을 약 6분이상 앞당기는 

경기력을 보여 두 선수 모두 최병광 선수를 이를 차세대 경보 유망주로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KBS배 전국육상선수권대회 남자경보 20km 경기결과]

1위 최병광(삼성전자) 1시간22분24초 * 대회신기록

2위 이성윤(한국체대) 1시간26분49초

3위 김동영(충남도청) 1시간32분59초

4위 김서진(삼성전자) 1시간33분13초 * 본인최고기록 경신

[KBS배 전국육상선수권대회 남자경보 35km 경기결과]

1위 주현명(국군체육) 2시간34분22초 

2위 김민규(삼성전자) 2시간36분48초 * 데뷔전

3위 임동민(삼성전자) 2시간37분23초 * 본인최고기록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