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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마라톤] 출전선수 분석
게시일 : 2001-12-18 | 조회수 : 4,609
[남자마라톤]
이봉주,김이용 등 국제수준의 선수는 참가하지 않는다. 참가자 중 우승 후보로는 98년 우승자인 오성근(상무), 99년 우승자인 제인모(상무), '00년 우승자인 김제경(삼성전자), 손문규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여기에 대학세의 지영준(용인대),이명승,한창윤(이상 한양대), 이성운(건국대) 등이 강력하게 도전장을 내밀것으로 보인다.
●김제경(삼성전자)
이번 대회의 준비를 위해 약 70일간 미국 콜로라도의 볼더에서 고지훈련을 실시하고 지난 10/6일 귀국했다. 고지훈련 효과의 최적시기인 대회 15일전 해수면인 한국으로 들어온 것이다. 그리고 10/12일 있었던 전국체전 10,000m 에선 자신의 기록을 33초나 당기며 자신감을 얻었다. 식이요법이 끝난 지금 컨디션은 양호한편. 스피드는 부족하나 꾸준한 레이스를 펼치는 지구력이 강점. 대회 2연패를 노리며 자신의 기록(2:13:57)을 11분~12분대로 단축하는 것이 목표
●손문규(삼성전자)
김제경과 함께 고지훈련을 실시했다.
10/11 전국체전 5,000m 에서도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
미국훈련때는 김제경 보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으나 현재는 조금 다운된 몸상태.
지금까지 대회에서 하프까지의 짧은 거리는 강하나 30km 이상에서 약점을 보인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에 이를 극복할지가 최대의 관심사. 역시 11분~12분대 진입이 목표.
[여자마라톤]
세계 여자마라톤은 2시간18분,19분대를 연일 기록하며 앞서가고 있는데 국내 여자마라톤은 아직까지도 2시간32~35분대가 우승기록일 정도로 척박한 환경이다.
그나마 1997년 조선일보마라톤에서 권은주가 2시간26분12초의 한국기록을 수립하며 세계수준에 근접하는가 싶었으나 그 이후론 암흑기.
●권은주(삼성전자)
한국 여자마라톤의 희망. 계속된 부상과 재활, 훈련부족 등으로 좋은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가 정상 컨디션을 찾으면 다시 한국기록을 경신하는 것은 확실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 이번 대회를 위해 7월 부터 횡계,춘천에서 전지훈련을 해오고 있다.현재 컨디션은 전성기때 만큼 최상은 아니지만 계속 좋아지고 있어 일단은 2시간32분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록은 대표선발 기준기록이기도 하다.
내년 초 다시한번 한국기록에 도전한다.
●임경희(삼성전자)
올 여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선수. 8월의 첫 하프경기인 평창하프마라톤에서 2위를, 전국체전 5,000m 에선 자기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3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 타 실업팀에 간 동기생들 중 가장 빠른 성장을 했다는 평. 이번이 마라톤 첫 도전으로 거리에 대한 부담감이 변수. 아직 성장 중인 선수이기 때문에 30km 지점에서 몸상태를 파악, 완주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완주시 예상기록은 2시간35분대.
(삼성전자 육상단)
이봉주,김이용 등 국제수준의 선수는 참가하지 않는다. 참가자 중 우승 후보로는 98년 우승자인 오성근(상무), 99년 우승자인 제인모(상무), '00년 우승자인 김제경(삼성전자), 손문규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여기에 대학세의 지영준(용인대),이명승,한창윤(이상 한양대), 이성운(건국대) 등이 강력하게 도전장을 내밀것으로 보인다.
●김제경(삼성전자)
이번 대회의 준비를 위해 약 70일간 미국 콜로라도의 볼더에서 고지훈련을 실시하고 지난 10/6일 귀국했다. 고지훈련 효과의 최적시기인 대회 15일전 해수면인 한국으로 들어온 것이다. 그리고 10/12일 있었던 전국체전 10,000m 에선 자신의 기록을 33초나 당기며 자신감을 얻었다. 식이요법이 끝난 지금 컨디션은 양호한편. 스피드는 부족하나 꾸준한 레이스를 펼치는 지구력이 강점. 대회 2연패를 노리며 자신의 기록(2:13:57)을 11분~12분대로 단축하는 것이 목표
●손문규(삼성전자)
김제경과 함께 고지훈련을 실시했다.
10/11 전국체전 5,000m 에서도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
미국훈련때는 김제경 보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으나 현재는 조금 다운된 몸상태.
지금까지 대회에서 하프까지의 짧은 거리는 강하나 30km 이상에서 약점을 보인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에 이를 극복할지가 최대의 관심사. 역시 11분~12분대 진입이 목표.
[여자마라톤]
세계 여자마라톤은 2시간18분,19분대를 연일 기록하며 앞서가고 있는데 국내 여자마라톤은 아직까지도 2시간32~35분대가 우승기록일 정도로 척박한 환경이다.
그나마 1997년 조선일보마라톤에서 권은주가 2시간26분12초의 한국기록을 수립하며 세계수준에 근접하는가 싶었으나 그 이후론 암흑기.
●권은주(삼성전자)
한국 여자마라톤의 희망. 계속된 부상과 재활, 훈련부족 등으로 좋은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가 정상 컨디션을 찾으면 다시 한국기록을 경신하는 것은 확실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 이번 대회를 위해 7월 부터 횡계,춘천에서 전지훈련을 해오고 있다.현재 컨디션은 전성기때 만큼 최상은 아니지만 계속 좋아지고 있어 일단은 2시간32분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록은 대표선발 기준기록이기도 하다.
내년 초 다시한번 한국기록에 도전한다.
●임경희(삼성전자)
올 여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선수. 8월의 첫 하프경기인 평창하프마라톤에서 2위를, 전국체전 5,000m 에선 자기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3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 타 실업팀에 간 동기생들 중 가장 빠른 성장을 했다는 평. 이번이 마라톤 첫 도전으로 거리에 대한 부담감이 변수. 아직 성장 중인 선수이기 때문에 30km 지점에서 몸상태를 파악, 완주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완주시 예상기록은 2시간35분대.
(삼성전자 육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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