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영역
이봉주, 12월2일 밀라노마라톤 출전
게시일 : 2001-12-18 | 조회수 : 4,384
- 이봉주선수 이태리 밀라노마라톤 출전
- 내년 봄 대회를 대비한 경기감각 유지 목적
삼성전자 육상단은(단장:장형옥) 남자마라톤팀의 이봉주선수가 12월2일(일) 이태리에서 열리는 밀라노마라톤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4일 세계육상선수권에서 허벅지 근육이 뭉쳐 처음으로 레이스를 포기했던 이봉주선수는 8월 초 캐나다에서 귀국 후 약 5주간 휴가와 휴식을 취해 왔으며 지난 9월10일부터 미국에서 훈련 중이던 팀에 합류, 10월 초까지 몸 만들기를 해 왔다.
이봉주선수는 경기출전에 관해 "최근 일부에서 잦은 경기참가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작년 2월 도쿄마라톤에서 한국최고기록을 수립한 이후 8개월 만에 참가한 시드니올림픽에서 넘어진 것은 경기감각이 무뎌진 때문 이기도 하다. 내년 4월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전초전으로 보아 달라." 며 이번 대회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설명했다.
남자마라톤팀의 오인환감독은 "이봉주선수가 충분한 휴식을 취했으며 볼더에서 기초 체력훈련을 소화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선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지만 경기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참가하는 만큼 무리는 하지 않을 예정" 이라고 밝혔다.
올 해가 2회 대회인 밀라노마라톤은 하프마라톤 공인 세계최고기록이 수립된 장소로 Flat & Fast 코스로 유명하며 작년 1회 대회에선 올 세계육상선수권 남자마라톤에서 1초차로 은메달을 획득한 케냐의 시몬 비요트가 2시간9분00초 로 우승을 차지했었다.
금년은 케냐의 모지스 타누이 등 강호들이 참가해 뉴욕,런던 등 최고의 대회로 성장이 예상되는 신흥 대회이다.
한편 이 대회에는 중앙일보하프마라톤에서 우승을 차지한 존 나다 사야선수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며 선수단은 이를 위해 지난 10월28일부터 충남 보령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11월20일 서울로 상경, 22일 출국예정이다.
(삼성전자 육상단)
- 내년 봄 대회를 대비한 경기감각 유지 목적
삼성전자 육상단은(단장:장형옥) 남자마라톤팀의 이봉주선수가 12월2일(일) 이태리에서 열리는 밀라노마라톤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4일 세계육상선수권에서 허벅지 근육이 뭉쳐 처음으로 레이스를 포기했던 이봉주선수는 8월 초 캐나다에서 귀국 후 약 5주간 휴가와 휴식을 취해 왔으며 지난 9월10일부터 미국에서 훈련 중이던 팀에 합류, 10월 초까지 몸 만들기를 해 왔다.
이봉주선수는 경기출전에 관해 "최근 일부에서 잦은 경기참가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작년 2월 도쿄마라톤에서 한국최고기록을 수립한 이후 8개월 만에 참가한 시드니올림픽에서 넘어진 것은 경기감각이 무뎌진 때문 이기도 하다. 내년 4월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전초전으로 보아 달라." 며 이번 대회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설명했다.
남자마라톤팀의 오인환감독은 "이봉주선수가 충분한 휴식을 취했으며 볼더에서 기초 체력훈련을 소화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선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지만 경기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참가하는 만큼 무리는 하지 않을 예정" 이라고 밝혔다.
올 해가 2회 대회인 밀라노마라톤은 하프마라톤 공인 세계최고기록이 수립된 장소로 Flat & Fast 코스로 유명하며 작년 1회 대회에선 올 세계육상선수권 남자마라톤에서 1초차로 은메달을 획득한 케냐의 시몬 비요트가 2시간9분00초 로 우승을 차지했었다.
금년은 케냐의 모지스 타누이 등 강호들이 참가해 뉴욕,런던 등 최고의 대회로 성장이 예상되는 신흥 대회이다.
한편 이 대회에는 중앙일보하프마라톤에서 우승을 차지한 존 나다 사야선수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며 선수단은 이를 위해 지난 10월28일부터 충남 보령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11월20일 서울로 상경, 22일 출국예정이다.
(삼성전자 육상단)
- 다음글 | [밀라노마라톤]초청 엘리트선수 분석
- 이전글 | [조선일보마라톤] 출전선수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