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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전지훈련 10K Road race 출전

게시일 : 2002-08-26 | 조회수 : 4,665

뉴질랜드 전지훈련 25일차인 8월24일 오후 2시.
남자마라톤 선수들은 지금까지의 전지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실전감각을 기르기 위해 이 곳에서 개최된 Waikato road race championships 경기에 참가했다. 참가 이유는 장기간의 훈련에 따른 실전감각이 무뎌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연습을 위한 경기 참가가 주 목적이었다.

이봉주선수를 비롯해 존나다사야,김제경,이명승 4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 경기는 전지훈련지인 해밀턴을 중심으로 한 Waikato 주변의(인구 40만) 선수들이 참가하는 지역대회로 우리가 참가한 10km 부문에는 약 7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2km를 5회 순환하는 코스에서 처음부터 줄곧 선두를 달리던 존나다사야, 이봉주, 김제경선수가 나란히 1,2,3위를 차지하며 응원을 나온 한국 교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기록은 급한 오르막 코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30분22초,30분23초,30분42초를 기록해 훈련기록으론 양호한 결과였다.

한편 해밀턴에는 약 1000여명의 교민과 유학생이 있는데 비가 오락가락 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교민이 응원을 나와 월드컵 응원 구호인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을 연호하며 열렬한 응원을 펼쳐 선수들이 마치 홈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하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이봉주선수는 현재 국내에서의 체력훈련과 함께 해밀턴에서 부상없이 거리주와 스피드 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현재 정상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현재의 몸 상태를 아시안 게임 경기 당일까지 이어 나가는 것이 2연패를 향한 주요한 요소로 보인다.

이 밖에도 가을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김제경,이명승,존나다사야선수가 정상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남균,이기덕,허장규선수도 차츰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는 상태다.

선수단은 26일 마지막으로 35km 거리주 훈련을 마치고 8월29일 새벽 귀국 길에 오른다.

[뉴질랜드에서 삼성전자 육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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