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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선수, 2003년 런던마라톤 출전

게시일 : 2002-12-04 | 조회수 : 3,666

- 2003년 시즌 첫 대회로 런던마라톤 출전결정
- 자신의 한국최고기록 경신에 도전

삼성전자 육상단은(단장:장형옥) 남자마라톤팀의 이봉주선수가 내년 4월13일
열리는 런던마라톤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아시안게임 우승 이후
휴식과 조정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이봉주선수는 내년 출전대회를 조속히 결정
함으로써 앞으로 동계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2003년 목표를 한국최고기록 경신으로 잡은 이봉주선수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코스가 평탄하고 세계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해 매년 좋은 기록이 수립되는
런던마라톤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오인환감독은 "이봉주선수는 1999년 런던마라톤에 출전한 적이(12위,2:12:11)
있어 코스에 대한 적응도 되어 있고 12월15일부터 시작하는 제주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약 4개월 여의 훈련이 계획돼 있어 경기를 착실히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봉주선수도 "내년 봄 대회가 일찍 결정이되 홀가분 하며 평소에 평탄한
코스에서 우수한 선수들과 경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런던은 그러기에 최적의
대회인 것 같다" 며 소감을 밝혔다.

내년으로 23회째를 맞는 런던마라톤은 올해 미국의 칼리드 하누치가
2시간5분38초의 세계최고기록을 수립한 Flat & Fast 코스로 유명하며 특히
30세를 넘긴 나이에 포루투갈의 안토니오 핀투, 모로코의 엘모아지즈가
이 대회에서 2시간6분대의 자기최고기록을 수립한 적이 있어 마라톤 선수로
절정기의 나이에 있는 이봉주선수도 한국최고기록 수립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내년 대회 출전예정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초호화 멤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올해 우승자 칼리드 하누치(2:05:38)를 비록 케냐의 폴 터갓
(2:05:48), 올림픽과 세계육상선수권을 동시에 제패한 유일한 선수인
이디오피아의 게자헹 아베라(2:07:54), 런던마라톤 2회 우승 경력의 모로코의
엘모아지즈(2:06:46), 3회 우승의 안토니오 핀투(2:06:36) 등이 참가할
예정으로 이 경기를 안방에서 지켜보게 될 팬 들에게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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