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남자마라톤팀의 이명승 ,박주영선수가 2월23일(일) 오전10시 일본 이누야마시에서 개최되는 하프마라톤대회에 출전한다.

두 선수는 3월16일 있을 동아마라톤대회에 출전 예정으로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12월부터 실시한 동계훈련의 성과를 점검하고 스피드 훈련의 목적도 달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명승선수는 지난해 3월 동아마라톤 5km 지점에서 발목부상을 당한 후 근 1년 동안 재활과 주법 교정을 받아왔으며 지난 1월13일 아사히 역전경주에서 팀내 구간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최근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본인의 하프 최고기록은 1시간4분05초.

박주영선수는 올해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입단한 신인선수로 지난해 전국체전 하프마라톤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망주다. 아직까지 스피드 부문에서 보완할 부분이 많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가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본인 하프기록은 1시간7분18초.

삼성전자 육상단은 당초 같은날 개최예정이던 광양하프마라톤에 출전 예정이었으나 이 대회가 갑작스럽게 취소되는 바람에 긴급히 이누야마대회 출전을 결정하게 됐다.

선수단은 2월21일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한다.

*. 선수단의 경기소식 및 결과는 일본 현지에서 계속 전해드릴
예정이오니 저희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