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영역
[전국체전]신일용 20km 경보 2연패 달성!
게시일 : 2004-10-10 | 조회수 : 3,728
충청북도 청주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85회 전국체육대회의 삼성전자 육상단 소속 선수들의 각 종목별 경기내용을 소개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여자 5000m에서 한국신기록이 나오긴 했지만 남자 5000m, 10000m에서 지나친 순위경쟁으로 기록이 좋지 않아 아쉬움을 더했다.
1.여자일반 10000m
=================
아테네올림픽 마라톤 대표 이은정(충남도청)선수가 출전한 여자일반 10000m 경기에서는 레이스 초반부터 이은정,강순덕(전남체육회),오미자(익산시청) 세 명의 선수가 선두권을 형성하며 레이스 마지막까지 선두경쟁을 하였으나 막판 스피드가 좋은 이은정선수가 스퍼트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김희연선수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못해 35분59초19의 기록으로 6위에 머물렀다.
[경기결과]
1.이은정(충남,충남도청) 33'51"14
2.강순덕(전남,전남체육회) 34'02"50
3.오미자(전북,익산시청) 34'14"70
6.김희연(인천,삼성전자) 35'59"19
2.남자일반 5000m
=================
남자일반 5000m 경기에서도 아테네올림픽 마라톤 대표 지영준(코오롱)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삼성전자 허장규,이두행,박주영 세 선수가 출전해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 주었다.
레이스 초반에는 여러 명의 선수들이 선두권을 이루며 서로 번갈아 가며 레이스를 이끌며 전개되었다. 중반 이후 허장규,이두행,지영준 세 선수가 선두권을 이루며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놓고 지영준선수가 스퍼트를 한 가운데 허장규,이두행선수도 마지막 힘을 다했지만 지영준선수에 이어 2위,3위로 골인하였다.
박주영선수도 2위 그룹에서 조근형(코오롱)선수 등과 레이스를 펼치며 4위 싸움을 하였지만 아쉽게 5위에 머물렀다.
[경기결과]
1.지영준(충남,코오롱) 14'13"85
2.허장규(충북,삼성전자) 14'19"02
3.이두행(전남,삼성전자) 14'22"00
4.조근형(서울,코오롱) 14'37"89
5.박주영(전남,삼성전자) 14'39"41
3.남자 20km 경보
=================
아테네올림픽 경보 대표선수가 모두 출전한 남자 일반 20km 경보에서는 삼성전자의 신일용선수가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으며, 20km 경기에 두 번째 도전한 한국경보의 기대주 삼성전자 김현섭선수도 본인기록을 대폭경신하며 3위를 차지했다.
레이스에서는 초반부터 삼성전자 신일용,김현섭,이대로(서울시청),박칠성(동신대) 네 선수가 선두권을 이루며 레이스를 펼쳤다. 중반 이후 김현섭,박칠성선수가 선두권에서 뒤쳐지며 신일용,이대로 두 선수가 선두에서 마지막까지 줄곧 레이스를 펼쳤지만, 마지막 스퍼트에서 이대로 선수가 밀려나며 신일용선수가 1시간23분35초로 우승하였다.
올림픽에서 부진했던 신일용선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신감을 회복하였으며, 11월7일 출전하는 50km 경기에서도 좋은 기록을 기대케하였다. 김현섭선수도 두 번째 도전한 20km 경기에서 지난 4월 세웠던 1시간31분49초의 기록을 무려 7분 여 단축하며 1시간24분58초의 기록으로 3위로 골인하며 앞으로20km 경기에서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였다. 함께 출전한 이길용선수도 마지막까지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으며 6위로 골인했다.
[경기결과]
1.신일용(경기,삼성전자) 1:23:35
2.이대로(서울,서울시청) 1:24:05
3.김현섭(강원,삼성전자) 1:24:58 - 본인기록경신
4.박칠성(전남, 동신대 ) 1:25:50
5.변영준(부산, 동아대 ) 1:31:37
6.이길용(충남,삼성전자) 1:36:03
4.여자일반 5000m
=================
아테네올림픽 여자마라톤 대표 이은정(충남도청),정윤희(SH공사),최경희(경기도청)등 국내 여자 장거리의 내노라하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여자일반 5000m에서는 97년 전국체전에서 삼성전자 권은주선수가 세운 종전기록(16분7초52)을 깨고 이은정선수가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레이스에서는 전날 여자일반 10000m의 경기를 다시 보는 듯 했다. 정윤희,최경희선수가 레이스 초반 이후 선두권에서 뒤쳐지며 이은정,강순덕(전남체육회),오미자(익산시청) 세 선수가 선두권을 형성하며 레이스가 전개되었다.
초반부터 400m 랩타임이 76초~77초로 빠르게 전개되며 한국신기록을 기대케했다. 레이스 종반까지 세 선수가 선두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레이스를 펼쳤지만, 발군의 스피드를 가진 이은정선수가 마지막에 스퍼트, 국내 최초로 15분대에 진입하며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삼성전자 서현진,김희연,이선영선수는 각각 8위,10위,11위에 머물러 최근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경기결과]
1.이은정(충남,충남도청) 15'54"44 - 한국신기록
2.강순덕(전남,전남체육회) 16'02"48 - 한국신기록
3.오미자(전북,익산시청) 16'15"00
8.서현진(경기,삼성전자) 17'13"58
10.김희연(인천,삼성전자) 17'50"47
11.이선영(강원,삼성전자) 18'09"03
5.남자일반 10000m
==================
전날 펼쳐진 남자일반 5000m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지영준(코오롱)가 출전한 남자일반 10000에서는 삼성전자 이두행선수가 지영준선수와 레이스 마지막까지 1위 싸움을 펼쳤지만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레이스에서는 초반 이후 이두행,지영준,제인모(구미시청),김제경(경찰대학)선수가 선두권에서 번갈아 페이스를 이끌며 레이스를 펼쳤다. 중반 이후 김제경선수가 약간 뒤쳐지며 세 명의 선수가 선두권을 형성,마지막 200m에서 스퍼트를 하였지만 스피드가 좋은 지영준선수가 결국 1위로 골인했다. 이두행선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며 선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30분00초50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신영근,박주영선수도 한때 약간 뒤쳐지기도 하였지만 마지막까지 꾸준한 레이스를 펼치며 각각 5위,6위로 골인하였다.
[경기결과]
1.지영준(충남,코오롱) 29'52"95
2.이두행(전남,삼성전자) 30'00"50
3.제인모(경북,구미시청) 30'10"16
4.김제경(충북,경찰대학) 30'20"23
5.신영근(전북,삼성전자) 30'31"32
6.박주영(전남,삼성전자) 30'35"22
6.여자일반 하프마라톤
=====================
10월11일, 오전 10시 남자대학부와 함께 출발한 여자일반 하프마라톤에서 삼성전자 오정희선수가 최경희(경기도청)선수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레이스 초반부터 오정희,최경희,최민정(충남도청) 세 선수가 선두권을 형성해 레이스를 펼쳤다. 오정희선수는 15km 통과 지점에는 빠른 페이스로 달린 최경희선수에게 30m 정도 뒤졌지만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막판 최경희선수를 제치고 1시간15분10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하프마라톤 코스는 오르막 내리막이 계속되는 코스로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레이스를 운영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되었다.
한편, 이번 하프마라톤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은 오정희선수는 10월24일 조선일보춘천마라톤을 앞두고 좋은 성적을 기대케했다.
[경기결과]
1.오정희(전북,삼성전자) 1:15:10
2.최경희(경기,경기도청) 1:15:39
3.최민정(충남,충남도청) 1:16:00
*.첨부사진 : 여자일반 하프마라톤에서 1위로 골인하는 오정희선수
이번 전국체전은 여자 5000m에서 한국신기록이 나오긴 했지만 남자 5000m, 10000m에서 지나친 순위경쟁으로 기록이 좋지 않아 아쉬움을 더했다.
1.여자일반 10000m
=================
아테네올림픽 마라톤 대표 이은정(충남도청)선수가 출전한 여자일반 10000m 경기에서는 레이스 초반부터 이은정,강순덕(전남체육회),오미자(익산시청) 세 명의 선수가 선두권을 형성하며 레이스 마지막까지 선두경쟁을 하였으나 막판 스피드가 좋은 이은정선수가 스퍼트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김희연선수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못해 35분59초19의 기록으로 6위에 머물렀다.
[경기결과]
1.이은정(충남,충남도청) 33'51"14
2.강순덕(전남,전남체육회) 34'02"50
3.오미자(전북,익산시청) 34'14"70
6.김희연(인천,삼성전자) 35'59"19
2.남자일반 5000m
=================
남자일반 5000m 경기에서도 아테네올림픽 마라톤 대표 지영준(코오롱)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삼성전자 허장규,이두행,박주영 세 선수가 출전해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 주었다.
레이스 초반에는 여러 명의 선수들이 선두권을 이루며 서로 번갈아 가며 레이스를 이끌며 전개되었다. 중반 이후 허장규,이두행,지영준 세 선수가 선두권을 이루며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놓고 지영준선수가 스퍼트를 한 가운데 허장규,이두행선수도 마지막 힘을 다했지만 지영준선수에 이어 2위,3위로 골인하였다.
박주영선수도 2위 그룹에서 조근형(코오롱)선수 등과 레이스를 펼치며 4위 싸움을 하였지만 아쉽게 5위에 머물렀다.
[경기결과]
1.지영준(충남,코오롱) 14'13"85
2.허장규(충북,삼성전자) 14'19"02
3.이두행(전남,삼성전자) 14'22"00
4.조근형(서울,코오롱) 14'37"89
5.박주영(전남,삼성전자) 14'39"41
3.남자 20km 경보
=================
아테네올림픽 경보 대표선수가 모두 출전한 남자 일반 20km 경보에서는 삼성전자의 신일용선수가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으며, 20km 경기에 두 번째 도전한 한국경보의 기대주 삼성전자 김현섭선수도 본인기록을 대폭경신하며 3위를 차지했다.
레이스에서는 초반부터 삼성전자 신일용,김현섭,이대로(서울시청),박칠성(동신대) 네 선수가 선두권을 이루며 레이스를 펼쳤다. 중반 이후 김현섭,박칠성선수가 선두권에서 뒤쳐지며 신일용,이대로 두 선수가 선두에서 마지막까지 줄곧 레이스를 펼쳤지만, 마지막 스퍼트에서 이대로 선수가 밀려나며 신일용선수가 1시간23분35초로 우승하였다.
올림픽에서 부진했던 신일용선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신감을 회복하였으며, 11월7일 출전하는 50km 경기에서도 좋은 기록을 기대케하였다. 김현섭선수도 두 번째 도전한 20km 경기에서 지난 4월 세웠던 1시간31분49초의 기록을 무려 7분 여 단축하며 1시간24분58초의 기록으로 3위로 골인하며 앞으로20km 경기에서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였다. 함께 출전한 이길용선수도 마지막까지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으며 6위로 골인했다.
[경기결과]
1.신일용(경기,삼성전자) 1:23:35
2.이대로(서울,서울시청) 1:24:05
3.김현섭(강원,삼성전자) 1:24:58 - 본인기록경신
4.박칠성(전남, 동신대 ) 1:25:50
5.변영준(부산, 동아대 ) 1:31:37
6.이길용(충남,삼성전자) 1:36:03
4.여자일반 5000m
=================
아테네올림픽 여자마라톤 대표 이은정(충남도청),정윤희(SH공사),최경희(경기도청)등 국내 여자 장거리의 내노라하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여자일반 5000m에서는 97년 전국체전에서 삼성전자 권은주선수가 세운 종전기록(16분7초52)을 깨고 이은정선수가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레이스에서는 전날 여자일반 10000m의 경기를 다시 보는 듯 했다. 정윤희,최경희선수가 레이스 초반 이후 선두권에서 뒤쳐지며 이은정,강순덕(전남체육회),오미자(익산시청) 세 선수가 선두권을 형성하며 레이스가 전개되었다.
초반부터 400m 랩타임이 76초~77초로 빠르게 전개되며 한국신기록을 기대케했다. 레이스 종반까지 세 선수가 선두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레이스를 펼쳤지만, 발군의 스피드를 가진 이은정선수가 마지막에 스퍼트, 국내 최초로 15분대에 진입하며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삼성전자 서현진,김희연,이선영선수는 각각 8위,10위,11위에 머물러 최근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경기결과]
1.이은정(충남,충남도청) 15'54"44 - 한국신기록
2.강순덕(전남,전남체육회) 16'02"48 - 한국신기록
3.오미자(전북,익산시청) 16'15"00
8.서현진(경기,삼성전자) 17'13"58
10.김희연(인천,삼성전자) 17'50"47
11.이선영(강원,삼성전자) 18'09"03
5.남자일반 10000m
==================
전날 펼쳐진 남자일반 5000m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지영준(코오롱)가 출전한 남자일반 10000에서는 삼성전자 이두행선수가 지영준선수와 레이스 마지막까지 1위 싸움을 펼쳤지만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레이스에서는 초반 이후 이두행,지영준,제인모(구미시청),김제경(경찰대학)선수가 선두권에서 번갈아 페이스를 이끌며 레이스를 펼쳤다. 중반 이후 김제경선수가 약간 뒤쳐지며 세 명의 선수가 선두권을 형성,마지막 200m에서 스퍼트를 하였지만 스피드가 좋은 지영준선수가 결국 1위로 골인했다. 이두행선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며 선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30분00초50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신영근,박주영선수도 한때 약간 뒤쳐지기도 하였지만 마지막까지 꾸준한 레이스를 펼치며 각각 5위,6위로 골인하였다.
[경기결과]
1.지영준(충남,코오롱) 29'52"95
2.이두행(전남,삼성전자) 30'00"50
3.제인모(경북,구미시청) 30'10"16
4.김제경(충북,경찰대학) 30'20"23
5.신영근(전북,삼성전자) 30'31"32
6.박주영(전남,삼성전자) 30'35"22
6.여자일반 하프마라톤
=====================
10월11일, 오전 10시 남자대학부와 함께 출발한 여자일반 하프마라톤에서 삼성전자 오정희선수가 최경희(경기도청)선수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레이스 초반부터 오정희,최경희,최민정(충남도청) 세 선수가 선두권을 형성해 레이스를 펼쳤다. 오정희선수는 15km 통과 지점에는 빠른 페이스로 달린 최경희선수에게 30m 정도 뒤졌지만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막판 최경희선수를 제치고 1시간15분10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하프마라톤 코스는 오르막 내리막이 계속되는 코스로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레이스를 운영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되었다.
한편, 이번 하프마라톤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은 오정희선수는 10월24일 조선일보춘천마라톤을 앞두고 좋은 성적을 기대케했다.
[경기결과]
1.오정희(전북,삼성전자) 1:15:10
2.최경희(경기,경기도청) 1:15:39
3.최민정(충남,충남도청) 1:16:00
*.첨부사진 : 여자일반 하프마라톤에서 1위로 골인하는 오정희선수
- 다음글 | 일본 우수지도자 초청 교류회 실시
- 이전글 | [부산국제육상]세계의 높은 벽 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