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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육상]이은정 여자5000m 3위 차지!

게시일 : 2005-09-23 | 조회수 : 3,382

2011년 세계육상경기대회 유치를 위해 펼쳐진 2005 대구국제육상대회가 9월23일(금)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삼성전자 육상단은 5000m 경기에 남자 2명, 여자 5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지만, 세계의 높은 벽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이 날 트랙 첫 경기로 펼쳐진 여자 5000m 경기에서 지난 헬싱키 세계육상선수권 장거리 2관왕인 에티오피아의 티루네시 디바바와 언니 에제개예후 디바바선수가 여유로운 페이스를 펼치며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육상단의 이은정선수는 당초 예정에 없었던 경기 출전으로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지난 8월 유니버시아드대회 여자10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일본의 사토 에리선수를 제치며 16분37초97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트랙팀의 막내 박호선선수도 꾸준한 자세교정 훈련으로 언니들을 제치며 5위를 차지했고, 이선영,김희연선수도 배해진(울산시청),권근영(경산시청)선수를 따돌리며 각각 6,7위를 기록하였으며, 서현진선수는 10위에 머물렀다.

남자 5000m에 출전한 삼성전자의 이두행선수는 레이스 중반까지 일본의 두 선수와 필리핀선수 3명과 함께 2위권에서 좋은 페이스로 레이스를 펼치며, 좋은 기록을 기대케했지만, 레이스 종반 이후 페이스를 올리지 못하며 결국 14분13초34로 5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부진 만회의 기회로 출전했던 이두행선수는 국내 참가선수 중 최고 기록이라는 것에 위안을 삼는데 그쳤다.
계속된 시합 출전으로 몸상태가 좋지 못한 허장규선수는 컨디션 점검 차원으로 3000m 까지만 레이스를 펼쳤다.

한편, 레이스에서는 아프리카의 두 선수가 초반부터 선두 경쟁을 펼치며, 우승은 에티오피아의 제브레선수가 13분42초74의 기록으로 차지했다.

선수단은 내일 오전에 Challenge Camp로 복귀하여, 차주부터는 이은정선수가 마라톤훈련을 위해 충남 보령으로 이동해 훈련을 하며, 다른 선수들은 Challenge Camp에서 10월의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훈련을 할 계획이다.


[경기결과]

- 여자 5000m -

1위 티루네시 디바바(에티오피아) 16'30"57
2위 에제개예후 디바바(에티오피아) 16'32"42
3위 이은정(삼성전자) 16'37"97
4위 사토 에리(일본) 16'43"10
5위 박호선(삼성전자) 16'58"19
6위 이선영(삼성전자) 16'58"75
7위 김희연(삼성전자) 16'59"71
10위 서현진(삼성전자) 17'12"73

- 남자 5000m -

1위 제브레 제브레마리암(에티오피아) 13'42"74
2위 마크 베트(케냐) 13'53"79
3위 이가와 아츠시(일본) 14'07"41
4위 에두알도 부에나비스타(필리핀) 14'08"50
5위 이두행(삼성전자) 14'13"34
DNF 허장규(삼성전자) D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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