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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2006년 해외전지훈련 스타트!
게시일 : 2006-01-02 | 조회수 : 3,005
- 중국과 일본을 오가는 대장정의 시작
- 경보팀, 설날 일본경보선수권대회 출전
- 트랙팀, 일본 오오츠카제약과 합동훈련 실시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은 1월2일 경보팀이 중국 곤명(Kunming)에서 1월9일 남녀트랙팀이 일본 아마미오시마에서 각각 해외전지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일본경보선수권대회(1월29일)와 일본 카가와마루가메 하프마라톤대회(2월5일)를 대비한 훈련이다.
곤명은 삼성전자 육상단이 여러차례 훈련을 실시한 해발 1895m의 고원도시로 이미 아시아 국가의 고지훈련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본 규슈섬에서 남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마미오시마는 따뜻한 기후와 최상의 훈련시설로 일본 유수의 실업팀들이 동계훈련지로 많이 찾는 곳으로 삼성전자 육상단은 이번이 첫 방문이다.
작년 김현섭선수의 IAAF경보챌린지 Top10진입, 유니버시아드대회 은메달 등으로 세계수준에 근접한 경기력을 보여준 경보팀은 이번 고지훈련을 마친 후 25일 일본으로 이동, 1월29일 설날에 일본 고베에서 열리는 일본경보선수권대회에서 20km 한국기록을 경신해 2006년 시즌을 화려하게 열겠다는 각오다. 상승세인 김현섭과 박칠성이 기록경신에 도전장을 낸다.
경보팀의 보단 수석코치는 "12월 제주도 전지훈련을 통해 그 동안 약점으로 지적된 기초체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이미 선수들이 1~2차례 고지훈련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이번 곤명 전지훈련에서는 고지훈련의 성과를 극대화 시킬 훈련스케쥴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 장거리육상의 기대주들로 이루어진 남녀트랙팀은 일본열도 남단 아마미오시마에서 훈련 후 2월5일 카가와마루가메 하프마라톤에 출전해 동계훈련의 성과와 마라톤 레이스의 적응력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기간 중에는 삼성전자 육상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오오츠카제약과의 합동훈련이 예정되어 있어 세계 장거리 육상을 이끌고 있는 일본육상의 선진기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자의 이두행,허장규를 비롯해 여자의 김희연 등 남녀트랙팀 8명 선수 전원이 출전을 예정하고 있다.
무라오 트랙팀 수석코치는 "1년 내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동계훈련에서의 훈련성과가 가장 중요하다. 일본의 우수한 실업팀들이 모여서 훈련하는 아마미오시마에서 우수한 지도자와 선수들의 훈련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이번 전지훈련을 계획했다."라고 훈련의 의미를 설명했다.
경보팀은 1월2일 인천공항에서 18시45분 KE885편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고, 트랙팀은 1월9일 제주공항에서 18시30분 KE733편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봉주,이은정을 비롯한 남녀마라톤팀은 1월13일 경남 고성으로 훈련장소를 이동한다.
- 경보팀, 설날 일본경보선수권대회 출전
- 트랙팀, 일본 오오츠카제약과 합동훈련 실시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은 1월2일 경보팀이 중국 곤명(Kunming)에서 1월9일 남녀트랙팀이 일본 아마미오시마에서 각각 해외전지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일본경보선수권대회(1월29일)와 일본 카가와마루가메 하프마라톤대회(2월5일)를 대비한 훈련이다.
곤명은 삼성전자 육상단이 여러차례 훈련을 실시한 해발 1895m의 고원도시로 이미 아시아 국가의 고지훈련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본 규슈섬에서 남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마미오시마는 따뜻한 기후와 최상의 훈련시설로 일본 유수의 실업팀들이 동계훈련지로 많이 찾는 곳으로 삼성전자 육상단은 이번이 첫 방문이다.
작년 김현섭선수의 IAAF경보챌린지 Top10진입, 유니버시아드대회 은메달 등으로 세계수준에 근접한 경기력을 보여준 경보팀은 이번 고지훈련을 마친 후 25일 일본으로 이동, 1월29일 설날에 일본 고베에서 열리는 일본경보선수권대회에서 20km 한국기록을 경신해 2006년 시즌을 화려하게 열겠다는 각오다. 상승세인 김현섭과 박칠성이 기록경신에 도전장을 낸다.
경보팀의 보단 수석코치는 "12월 제주도 전지훈련을 통해 그 동안 약점으로 지적된 기초체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이미 선수들이 1~2차례 고지훈련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이번 곤명 전지훈련에서는 고지훈련의 성과를 극대화 시킬 훈련스케쥴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 장거리육상의 기대주들로 이루어진 남녀트랙팀은 일본열도 남단 아마미오시마에서 훈련 후 2월5일 카가와마루가메 하프마라톤에 출전해 동계훈련의 성과와 마라톤 레이스의 적응력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기간 중에는 삼성전자 육상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오오츠카제약과의 합동훈련이 예정되어 있어 세계 장거리 육상을 이끌고 있는 일본육상의 선진기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자의 이두행,허장규를 비롯해 여자의 김희연 등 남녀트랙팀 8명 선수 전원이 출전을 예정하고 있다.
무라오 트랙팀 수석코치는 "1년 내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동계훈련에서의 훈련성과가 가장 중요하다. 일본의 우수한 실업팀들이 모여서 훈련하는 아마미오시마에서 우수한 지도자와 선수들의 훈련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이번 전지훈련을 계획했다."라고 훈련의 의미를 설명했다.
경보팀은 1월2일 인천공항에서 18시45분 KE885편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고, 트랙팀은 1월9일 제주공항에서 18시30분 KE733편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봉주,이은정을 비롯한 남녀마라톤팀은 1월13일 경남 고성으로 훈련장소를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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