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 2006년 시즌 국내대회 첫 출격
- 대회 직후 일본대회 기록사냥위해 고지훈련 돌입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 트랙팀 선수들이 24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3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중등,고등,대학,일반부 별로 경기를 치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육상대회로 올해에는 전국에서 1천5백여명의 선수들이 모여 5일간 동계훈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삼성전자 육상단 선수들에겐 이번 대회가 올 시즌 첫 국내대회 출전이며, 올해 12월 도하 아시안게임 대표선발 자격을 갖추기 위해 컨디션 조절중인 허장규선수를 제외한 모든 트랙팀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선수단은 25일(화) 여자 5000m의 박호선선수를 시작으로 28일(금) 남자10000m의 이두행, 배성민선수까지 4일동안 6개 종목에 총7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아래 참조)

대회가 끝나는 28일 숙소로 복귀하는 트랙팀은 3일 후인 5월1일(월) 보름간의 고지훈련을 위해 중국 곤명으로 출국한다. 고지훈련을 마친 선수단은 5월19일부터 6월18일까지 관서실업단대회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총6개 대회에 출전해 본격적인 기록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일정]

4/25(화) 16:45 - 여자5000m : 박호선

4/26(수) 09:30 - 남자5000m : 신영근,배성민,류지산
13:35 - 여자1500m : 박호선

4/27(목) 10:10 - 여자10000m : 김희연,서현진
14:35 - 남자1500m : 류지산

4/28(금) 11:25 - 남자10000m : 이두행,배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