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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팀, 2주 연속 일본 육상대회 출전
게시일 : 2006-05-18 | 조회수 : 3,249
- 5월19,20일 관서실업단 육상선수권, 5월27일 골든게임
-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을 위한 기록단축 도전
- 대회에 앞서 노구치 소속 시스멕스 육상팀과 교류협약식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은 트랙팀 선수 7명이 중국 곤명에서 실시한 고지훈련을 마치고 일본으로 건너가 5월19,20일 그리고 27일 2주 연속 트랙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5월19일부터 3일간 일본 나루토에서 열리는 관서실업단 육상선수권대회는 지난해 출전했던 트랙팀선수 4명 모두가 본인기록을 경신했을 정도로 한국선수들이 기록사냥을 하기 적합한 페이스로 경기가 운영돼 이번에 10000m와 5000m에 출전하는 선수들 모두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을 위한 기록단축을 노리고 있다.
5월27일 노베오카에서 열리는 골든게임은 한국육상 관계자들에게 더욱 흥미있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이두행,박호선선수를 비롯한 삼성전자 육상단의 유망주들은 물론이고 지영준(코오롱), 전은회(배문고)선수 등이 1987년 이후 19년째 깨지지 않는 남자5000m 한국기록(13분50초35, 백승도 현 삼성전자 코치)을 갈아치우기 위해 이 대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골든게임은 아프리카 용병들이 페이스 메이커로 나서는 등 선수들이 목표한 기록을 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 컨디션만 좋다면 가능성이 충분하다.
17일 일본으로 이동한 선수단은 관서실업단대회가 끝난 후 25일까지 자매결연팀인 일본 오츠카제약과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인 이번 합동훈련은 선수들의 실력향상과 한-일 양국간의 우호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고있다.
한편, 관서실업단대회 기간 중인 20일 삼성전자 육상단과 일본 시스멕스 육상부간의 교류협약식이 있을 예정이다. 삼성전자 육상단은 지난해 2월 일본의 마라톤 영웅 노구치 미즈키선수의 소속팀인 글로바리 육상팀과 교류협약을 맺었으나, 2005년 8월 글로바리가 회사의 폐업으로 인해 해체 된 후 선수단 전원이 시스멕스로 이적해 이번에 새로 교류 협약식을 맺고 관계를 지속하게 되었다. 오인환감독과 이은정선수는 협약식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경기일정]
- 관서실업단 육상선수권대회
5/19(금) 17:40 남자10000m 1조 : 류지산
18:20 남자10000m 2조 : 신영근
5/20(토) 18:10 남자5000m 2조 : 배성민
18:30 남자5000m 3조 : 이두행
18:50 여자5000m : 김희연, 서현진, 박호선
- 일본 골든게임
5/27(토) 16:25 여자5000m D조 : 서현진
17:00 남자5000m H조 : 배성민, 류지산
17:40 여자5000m C조 : 김희연, 박호선
18:30 남자5000m E조 : 신영근
21:00 남자5000m B조 : 이두행
-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을 위한 기록단축 도전
- 대회에 앞서 노구치 소속 시스멕스 육상팀과 교류협약식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은 트랙팀 선수 7명이 중국 곤명에서 실시한 고지훈련을 마치고 일본으로 건너가 5월19,20일 그리고 27일 2주 연속 트랙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5월19일부터 3일간 일본 나루토에서 열리는 관서실업단 육상선수권대회는 지난해 출전했던 트랙팀선수 4명 모두가 본인기록을 경신했을 정도로 한국선수들이 기록사냥을 하기 적합한 페이스로 경기가 운영돼 이번에 10000m와 5000m에 출전하는 선수들 모두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을 위한 기록단축을 노리고 있다.
5월27일 노베오카에서 열리는 골든게임은 한국육상 관계자들에게 더욱 흥미있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이두행,박호선선수를 비롯한 삼성전자 육상단의 유망주들은 물론이고 지영준(코오롱), 전은회(배문고)선수 등이 1987년 이후 19년째 깨지지 않는 남자5000m 한국기록(13분50초35, 백승도 현 삼성전자 코치)을 갈아치우기 위해 이 대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골든게임은 아프리카 용병들이 페이스 메이커로 나서는 등 선수들이 목표한 기록을 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 컨디션만 좋다면 가능성이 충분하다.
17일 일본으로 이동한 선수단은 관서실업단대회가 끝난 후 25일까지 자매결연팀인 일본 오츠카제약과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인 이번 합동훈련은 선수들의 실력향상과 한-일 양국간의 우호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고있다.
한편, 관서실업단대회 기간 중인 20일 삼성전자 육상단과 일본 시스멕스 육상부간의 교류협약식이 있을 예정이다. 삼성전자 육상단은 지난해 2월 일본의 마라톤 영웅 노구치 미즈키선수의 소속팀인 글로바리 육상팀과 교류협약을 맺었으나, 2005년 8월 글로바리가 회사의 폐업으로 인해 해체 된 후 선수단 전원이 시스멕스로 이적해 이번에 새로 교류 협약식을 맺고 관계를 지속하게 되었다. 오인환감독과 이은정선수는 협약식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경기일정]
- 관서실업단 육상선수권대회
5/19(금) 17:40 남자10000m 1조 : 류지산
18:20 남자10000m 2조 : 신영근
5/20(토) 18:10 남자5000m 2조 : 배성민
18:30 남자5000m 3조 : 이두행
18:50 여자5000m : 김희연, 서현진, 박호선
- 일본 골든게임
5/27(토) 16:25 여자5000m D조 : 서현진
17:00 남자5000m H조 : 배성민, 류지산
17:40 여자5000m C조 : 김희연, 박호선
18:30 남자5000m E조 : 신영근
21:00 남자5000m B조 : 이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