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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고양 국제경보대회 3위
게시일 : 2006-09-18 | 조회수 : 3,093
제3회 국제경보경기대회 남자20km에 출전한 삼성전자 육상단의 김현섭, 박칠성선수가 마지막 순위싸움에 뒤져 3,4위를 차지했다.
9월17일(일) 오전 7시30분부터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인근도로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김현섭,박칠성선수는 초반부터 번갈아가며 꾸준한 페이스로 선두그룹을 이끌며 우승을 노렸다. 선두그룹은 두 선수를 포함 유키 야마자키(일본), 신일용, 이대로(이상 국군체육부대)로 이루어져 10km까지 계속 유지됐다.
중반이후 이대로 선수가 선두그룹에서 밀려나며 4명의 선수가 끝까지 같은 페이스로 레이스를 유지했으나 마지막 500m가량을 남기고 치열한 순위싸움 끝에 결국 야마자키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테잎을 통과했고, 이어 신일용선수가 김현섭선수보다 1초 먼저 골인했다.
한편, 20km종목에 두번째로 도전한 삼성전자육상단의 임정현선수는 1시간29분56초로 골인, 종전기록보다 무려 10분 가량을 단축했다. 임정현선수는 올해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남자경보10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일본의 유스케 스즈끼선수보다 5분 이상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해 한.일간의 차세대 경쟁에서 우위를 보였다.
경보팀 보단 수석코치는 "우리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하지 못 해 아쉽긴 하지만, 경기전 선수들에게 아시안게임을 대비 무리하지 않을 것을 요구했기 때문에 실망스러운 결과는 아니다. 오히려 임정현선수가 오늘 경기에서 뛰어난 레이스 운영능력을 보여 준 것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보팀은 경기도 화성의 챌린지캠프에서 훈련을 계속한 후 10월말부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중국 곤명으로 고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경기결과]
1위 유키 야마자키(일본) 1:23:39
2위 신일용(국군체육부대) 1:23:51
3위 김현섭(삼성전자) 1:23:52
4위 박칠성(삼성전자) 1:24:06
8위 임정현(삼성전자) 1:29:56
#.사진설명 : 레이스후반 반환점을 돌고 있는 선두그룹(오른쪽부터 박칠성,김현섭,신일용,유키 야마자키 선수)
9월17일(일) 오전 7시30분부터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인근도로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김현섭,박칠성선수는 초반부터 번갈아가며 꾸준한 페이스로 선두그룹을 이끌며 우승을 노렸다. 선두그룹은 두 선수를 포함 유키 야마자키(일본), 신일용, 이대로(이상 국군체육부대)로 이루어져 10km까지 계속 유지됐다.
중반이후 이대로 선수가 선두그룹에서 밀려나며 4명의 선수가 끝까지 같은 페이스로 레이스를 유지했으나 마지막 500m가량을 남기고 치열한 순위싸움 끝에 결국 야마자키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테잎을 통과했고, 이어 신일용선수가 김현섭선수보다 1초 먼저 골인했다.
한편, 20km종목에 두번째로 도전한 삼성전자육상단의 임정현선수는 1시간29분56초로 골인, 종전기록보다 무려 10분 가량을 단축했다. 임정현선수는 올해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남자경보10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일본의 유스케 스즈끼선수보다 5분 이상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해 한.일간의 차세대 경쟁에서 우위를 보였다.
경보팀 보단 수석코치는 "우리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하지 못 해 아쉽긴 하지만, 경기전 선수들에게 아시안게임을 대비 무리하지 않을 것을 요구했기 때문에 실망스러운 결과는 아니다. 오히려 임정현선수가 오늘 경기에서 뛰어난 레이스 운영능력을 보여 준 것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보팀은 경기도 화성의 챌린지캠프에서 훈련을 계속한 후 10월말부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중국 곤명으로 고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경기결과]
1위 유키 야마자키(일본) 1:23:39
2위 신일용(국군체육부대) 1:23:51
3위 김현섭(삼성전자) 1:23:52
4위 박칠성(삼성전자) 1:24:06
8위 임정현(삼성전자) 1:29:56
#.사진설명 : 레이스후반 반환점을 돌고 있는 선두그룹(오른쪽부터 박칠성,김현섭,신일용,유키 야마자키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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