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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마라톤]박호선 30km 첫 출전 3위!

게시일 : 2007-02-05 | 조회수 : 3,595

- 올 시즌 첫 경기 30km 출전 3위 차지
- 마라톤 데뷔 위해 좋은 경험 수확

2월4일 오전 11시50분 일본 도쿄 인근에서 열린 제41회 오메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삼성전자의 박호선선수가 여자30km 종목에서 1시간50분46초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박호선선수는 올 시즌 풀코스 마라톤 데뷔를 앞두고 동계전지훈련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보강할 점을 체크하기 위해 30km종목에 출전했다.

30km 종목은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일본 내에서는 풀코스 마라톤 출전을 준비하는 엘리트선수들이 컨디션을 체크하기 위해 출전하는 종목이다.

화창한 날씨에 대부분이 시민러너이긴 했지만 무려 14,500 여 명의 많은 선수가 30km 종목에 출전했다. 경사가 많은 힘든 코스지만 경치가 좋은 곳을 달려 일반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회이기도 하다.

여자 엘리트부문에는 박호선선수를 포함한 10 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박호선선수는 반환지점까지의 힘든 오르막 코스에서 1위를 차지한 후지카와(시세이도)선수에 약 1분 뒤지며 2위로 통과했으나 반환지점을 지나 페이스가 약간 늦어지며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경기를 마쳤다. 많지 않은 로드레이스 경험에도 불구하고 강한 바람과 어려운 코스인 30km 경기를 무난히 마쳤다.

경기 후 무라오수석코치는 "이번 대회는 동계전지훈련의 마지막 훈련의 하나로 출전한 대회이며, 올 시즌 풀코스 마라톤을 준비하는 박호선선수에게 힘든 오르막코스가 좋은 훈련이 되었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의 훈련에 필요한 점을 파악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박호선선수를 비롯한 여자장거리팀 선수단은 12월 중순부터의 동계훈련을 마치고 2월5일(월) 잠시 귀국한 후, 2월7일(수)부터 중국 곤명에서 고지훈련을 시작하며 상반기 대회를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여자부 경기결과]

1위 후지카와 아키(시세이도) 1:47:40
2위 호시노 요시미(eA-시즈오카) 1:49:39
3위 박호선(삼성전자) 1:50:46

[남자부 경기결과]

1위 다나카 히로시(중국전력) 1:32:12
2위 오오타 다케시(코니카 미놀타) 1:32:51
3위 시마즈 카즈유키(코니카 미놀타) 1:33:36

#. 사진설명 : 11km 지점에서 역주하고 있는 박호선선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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