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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하계유니버시아드 출전

게시일 : 2007-08-08 | 조회수 : 3,357

- 무더위에 강한 박칠성, 김현섭 남자경보에서 동반메달 기대
- 엄효석, 하프마라톤에서 아프리카선수들과 상위권 경쟁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의 박칠성, 김현섭(이상 남자경보20km),엄효석(남자 하프마라톤)선수가 8일부터 태국방콕에서 열리는 제24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한다.

세계 대학생들의 우정을 위한 이번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한국은 16개 종목에 총 221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육상에는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1일(토) 오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남자하프마라톤에 나서는 엄효석선수는 우선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잡았다. 2년전 이즈미르 대회에서는 컨디션 난조로 24위에 그쳤지만 올해 초 한국 역대 2위의 하프마라톤 기록을 세울 정도로 기량이 성장해 빠른 페이스에 흔들리지만 않는다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덥고 습한 동남아지역에서 열림에도 불구하고 케냐, 모로코, 우간다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많은 선수들을 파견해 치열한 스피드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14일(화)에는 박칠성, 김현섭선수가 나란히 남자경보 20km 경기에 나서 메달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모두 올해 20km 한국기록을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고, IAAF 경보챌린지 등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해 대표선수단 내에서도 확실한 메달후보로 꼽히고 있다.
비록 러시아, 폴란드, 멕시코, 중국 등 경보 강국에서 2명 이상의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순위싸움이 예상되지만 두 선수 모두 무더위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있다. 김현섭선수는 지난 대회에서 2위를, 박칠성선수는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대표팀 코치로 선수단에 합류하는 이민호코치는 "장거리 육상은 다른 어떤 종목보다 기온과 습도가 경기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른 아침에도 30도가 넘는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체력훈련에 많은 비중을 뒀고, 컨디션 조절에도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엄효석선수는 7일(화) 김용복코치와 함께 방콕에 도착해 현지적응훈련을 하고 있으며 박칠성, 김현섭선수는 이민호코치와 함께 11일 출국할 예정이다.


[경기일정_한국시간]

- 남자 하프마라톤(엄효석) : 8/11(토) 08:30
- 남자경보 20km (박칠성,김현섭) : 8/14(화) 08:30


#.사진설명 : 지난 5월 경보20km에서 동반 한국기록을 경신한 박칠성(왼쪽),김현섭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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