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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연, 평창 하프마라톤 여자부 우승
게시일 : 2007-09-01 | 조회수 : 4,147
9월1일 10시 강원도 평창 대관령에서 열린 'HAPPY700 평창하프마라톤대회'에서 삼성전자육상단의 김희연선수가 1시간17분39초의 기록으로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아침부터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며 한결 시원한 날씨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김희연선수는 팀동료인 서현진선수, 한 때 팀선배로 한솥밥을 먹었던 오정희선수(현 창원시청)등과 함께 선두그룹에서 레이스를 이끌었다.
후반으로 접어드는 15km지점을 승부처로 삼아 스피드를 올린 김희연선수는 다른선두들과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고, 이후 줄곧 독주한 끝에 가장 먼저 결승테잎을 끊었다. 개인적으로는 하프마라톤 3번째 도전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는 순간이었다.
함께 출전한 서현진선수도 끝까지 선두그룹에서 레이스를 펼치며 5위로 골인했다.
경기를 마친 후 김희연선수는 "올해 상반기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해 새로운 각오로 하계훈련에 임했다. 오늘 우승으로 하반기 대회엔 자신감을 갖고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연선수는 9월23일 일본 이치노세키에서 열리는 하프마라톤대회에 출전한 후 가을에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할 예정이다.
- 경기결과 -
[여자부]
1위 김희연(삼성전자) 1:17:39
2위 오정희(창원시청) 1:18:16
3위 최경희(경기도청) 1:18:26
5위 서현진(삼성전자) 1:20:06
[남자부]
1위 김이용(체육진흥공단) 1:06:00
2위 은동영(건국대) 1:07:25
3위 정호영(코오롱) 1:07:33
#.사진설명: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김희연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
아침부터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며 한결 시원한 날씨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김희연선수는 팀동료인 서현진선수, 한 때 팀선배로 한솥밥을 먹었던 오정희선수(현 창원시청)등과 함께 선두그룹에서 레이스를 이끌었다.
후반으로 접어드는 15km지점을 승부처로 삼아 스피드를 올린 김희연선수는 다른선두들과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고, 이후 줄곧 독주한 끝에 가장 먼저 결승테잎을 끊었다. 개인적으로는 하프마라톤 3번째 도전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는 순간이었다.
함께 출전한 서현진선수도 끝까지 선두그룹에서 레이스를 펼치며 5위로 골인했다.
경기를 마친 후 김희연선수는 "올해 상반기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해 새로운 각오로 하계훈련에 임했다. 오늘 우승으로 하반기 대회엔 자신감을 갖고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연선수는 9월23일 일본 이치노세키에서 열리는 하프마라톤대회에 출전한 후 가을에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할 예정이다.
- 경기결과 -
[여자부]
1위 김희연(삼성전자) 1:17:39
2위 오정희(창원시청) 1:18:16
3위 최경희(경기도청) 1:18:26
5위 서현진(삼성전자) 1:20:06
[남자부]
1위 김이용(체육진흥공단) 1:06:00
2위 은동영(건국대) 1:07:25
3위 정호영(코오롱) 1:07:33
#.사진설명: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김희연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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