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본문 영역

홈 육상단뉴스 > 육상단소식

육상단 소식 - 삼성전자 육상단 최신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여자팀, 중국 곤명에서 마라톤훈련 시작

게시일 : 2008-01-03 | 조회수 : 3,683

- 경희대 저압.저산소센터에서 고지 적응훈련 마쳐
- 4주간 중국 곤명에서 고지훈련 돌입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의 이은정선수가 1월4일(금) 중국 곤명으로 출발하며 약 2개월간의 해외전지훈련을 시작한다.

이은정선수를 포함한 여자장거리팀은 1월말까지 해발 1800m가 넘는 곤명에서 고지훈련을 마치고, 일본 남쪽에 위치한 아마미오시마에서 마라톤에 대비한 도로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곤명과 아마미오시마 모두 삼성전자 육상단이 여러차례 방문한 경험이 있어 선수들에게는 친숙한 훈련지다.

제주도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한 남자장거리팀과는 달리 여자장거리팀 선수들은 12월초부터 경기도 용인에서 집중적인 보강훈련으로 체력강화에 주력했고, 일주일에 2~3차례씩 경희대 저압.저산소센터에서 해발 2500m환경을 조성해 고지적응훈련을 실시해왔다.

선수들은 앞으로 4주간 곤명 고지훈련에서 지구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한 후, 아마미오시마에서는 도로훈련에 주력하며 3월 마라톤대회에 대비해 스피드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은정선수는 "이번 겨울에 그 동안 부족했던 체력과 지구력을 한 단계 올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2008년 하반기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겠다."라고 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은정선수 뿐만 아니라 지난해 마라톤에 데뷔한 김희연, 박호선선수 등 후배선수들도 이번 동계훈련을 마친 후 북경올림픽 출전권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오인환 감독은 "체력보강을 위해 계속되는 강훈련으로 선수들의 피로도가 높지만, 훈련에 열의를 보이며 집중하고 있어 훈련성과가 좋다. 해외에서도 지금의 집중력을 유지해주길 바란다."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선수들은 1월4일 오후 6시40분 중국으로 출국하며, 2월초 일본에서 열리는 하프마라톤 대회에 출전 후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이동, 2월29일까지 해외전지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다.

#. 사진설명 : 전지훈련을 앞두고 숙소앞에서 포즈를 취한 여자장거리팀 선수들(왼쪽부터 이은정,김성은,서현진,김희연,박호선 선수)

공식 후원사

official partner

  • 삼성전자

official suppler

  • 데상트
  • 포카리스웨트
  • phi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