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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와 하프] 박호선 본인기록 경신, 8위

게시일 : 2008-02-03 | 조회수 : 3,864

- 박호선 1시간12분58초, 본인기록경신
- 이명승 1시간3분57초, 이봉주 1시간5분40초 컨디션 조절
- 김성은 하프 데뷔 1시간13분14초 호기록 작성


2월3일 일본 카가와현 마루가메시에서 펼쳐진 제62회 카가와 마루가메 하프마라톤에 출전한 박호선선수가 1시간12분58초로 본인기록을 경신하며 한국선수로는 이 대회 역대 최고순위인 8위에 올랐다. 이슬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 속에 펼쳐진 이 날 경기에서 박호선선수는 처음부터 적극적인 경기를 펼치며 종전 자신의 기록을 32초 경신하며 작년에 이어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7년 5000m와 10000m에서 국내랭킹 1위를 기록했던 박호선선수는 올 해 첫 하프마라톤에서도 좋은 기록인 1시간12분대를 기록함으로써 3월의 마라톤 경기에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 함께 여자부에 출전했던 유망주 김성은선수도 하프마라톤 데뷔 무대에서 1시간13분14초를 기록하며 장거리선수로의 가능성을 보여 줬다.

한편 3월의 마라톤 경기를 앞두고 경기감각을 조율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던 이봉주선수는 1시간5분40초를 기록했다. 비가오고 날씨도 추워 기록을 의식하기 보다는 경기감각을 유지하는 레이스 전략을 구사한 것으로 이봉주선수는 기록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작년 이 대회에서 1시간2분36초로 한국 역대 2위의 기록을 수립했던 엄효석선수는 초반 선두그룹의 빠른 페이스가 부담이되 1시간4분35초에 머물렀고 상무 제대 후 첫 공식경기에 출전한 이명승선수는 본인 최고기록과 근접한 1시간3분57초를 기록하며 북경올림픽 마라톤 선발의 전망을 밝게했다.

오인환감독은 "제주와 고성에서 두 달간 지구력 훈련을 집중한 까닭에 남자선수들의 기록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2월 한 달간 스피드 훈련을 실시하여 3월의 마라톤 경기에선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녀 선수모두는 2월4일 일본 최남단 아마미오시마로 이동해 2월말까지 마무리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 후 3월 마라톤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남자부 경기결과]

1위 아룬 조로게(케냐) 1:01:35
2위 조셉 므와니키(케냐) 1:01:39
3위 마틴 와우에루(케냐) 1:02:02
....
34위 이명승(삼성전자) 1:03:57
46위 엄효석(삼성전자) 1:04:35
71위 이봉주(삼성전자) 1:05:40
75위 황규환(삼성전자) 1:06:20
99위 권영솔(삼성전자) 1:07:21

[여자부 경기결과]

1위 온고리 모라 필리스(케냐) 1:07:57
2위 오자키 요시미(일본) 1:09:30
3위 오자키 마리(일본) 1:09:58
....
8위 박호선(삼성전자) 1:12:58
13위 김성은(삼성전자) 1:13:14
27위 서현진(삼성전자) 1: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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