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육상단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안재근)의 여자장거리 유망주 박호선, 김성은 선수가 9월25일(목)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여자1500m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다.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는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 육상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자 창설된 국제대회로 매년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을 초청하고 있다.

박호선, 김성은 선수는 비록 중거리로 분류되는 1500m에 출전하지만 국내 여자 장거리선수 중 발군의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박호선 선수는 2006년, 김성은 선수는 2007년 이 종목에 출전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후반까지 치열한 스피드경쟁을 벌이며 모두 본인기록을 경신한 바있어 이번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미녀새'이신바예바 등 세계적인 육상스타들이 모습을 볼 수 있으며, 15시25분부터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경기일정] _ 9월25일(목)

- 여자 1500m(15:25) : 박호선, 김성은


#. 사진설명 : 2006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여자1500m 출전해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박호선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