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본문 영역

홈 육상단뉴스 > 육상단소식

육상단 소식 - 삼성전자 육상단 최신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전은회, 남자5000m 시즌베스트 수립

게시일 : 2008-10-26 | 조회수 : 5,479

- 전은회, 남자5000m 올시즌 베스트 수립
- 박호선, 여자5000m 1위

10월 26일(일) 일본체육대학(요코하마)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198회 일본체육대학 장거리경기회 남자5000m 경기에 출전한 삼성전자 육상단의 전은회 선수가 13분58초16을 기록하며 올시즌 국내 시즌베스트 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10월 22일(수) 국내 최고선수들이 출전한 한국그랑프리 육상경기대회에서 1위로 골인하며 재기에 발판을 마련한 전은회 선수는 이날 경기초반부터 선두그룹에서 스피드 레이스를 펼쳤지만 중반에 잠시 주춤한 사이 멀어진 선두와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아쉽게 13분58초16으로 3위로 골인했다.

전은회 선수는 일본에 와서 연습을 제대로 할 수 없을 만큼 왼쪽 햄스트링이 안 좋아져 전날 10000m 경기를 포기하는 등 경기에 좋은 기록을 기대할 수 없었으나, 레이스에서 만큼은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도전적 정신력으로 올시즌 국내선수 중 유일하게 남자5000m에서 13분대을 달성하는 값진 결과를 이끌어 냈다.

남자5000m를 13분대로 달려야 마라톤에서 2시간10분대 이내로 달릴 수 있기 때문에 그 기록이 주는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이날 여자5000m에 출전한 박호선, 김성은 선수는 경기초반부터 선두그룹에서 레이스를 펼치다 박호선 선수가 3000m지점부터 홀로 선두로 치고나가 독주한 끝에 16분00초65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팀선배인 박호선 선수를 뒤따르던 김성은 선수는 카키미 유카 선수(다이이치생명)에게 마지막 스퍼트 경쟁에서 밀리며 아쉽게 3위(16분03초06)로 골인했다.

오인환 감독은 "오전부터 내린 비로 물기가 있는 미끄러운 트랙에서 기록경신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남자5000m 경기결과]

- 1위 하이루 메코넨(혼다) : 13분40초40
- 2위 무라사와 아키노부(사쿠쵸우세이고교) : 13분50초86
- 3위 전은회(삼성전자) : 13분58초16

[여자5000m 경기결과]

- 1위 박호선(삼성전자) : 16분00초65
- 2위 카키미 유카(다이이치생명) : 16분02초66
- 3위 김성은(삼성전자) : 16분03초06


#. 사진설명: 남자5000m 올시즌 베스트를 기록한 전은회 선수 / 일본체육대학 장거리경기회

공식 후원사

official partner

  • 삼성전자

official suppler

  • 데상트
  • 포카리스웨트
  • phi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