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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쑨 인지에 새로운 별로 떠오르다

게시일 : 2002-11-08 | 조회수 : 4,861

11월7일 IAAF 홈페이지에 중국의 장거리 런너 쑨 인지에 선수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쑨 인지에는 부산아시안게임 5000m, 10000m에서 2관왕에 올랐고 1주일만에 삼성북경마라톤에서도 2시간21분21초로 2위에 오르는 등 세계육상연맹에서도 주목하는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그녀는 최근 일본 장거리계의 최고 유망주인 후쿠시 가요코선수를 10000m 에선 23초 차로 따 돌렸고 5000m 에선 15초차의 승리를 거뒀다.

후쿠시 가요코는 일본여자선수 최초로 5000m 에서 14분대에 진입하며 이 번 대회 금메달을 자신했으나 예상치도 못했던 쑨 인지에의 출연으로 모두 은메달에 머물고 만다.

쑨 인지에의 출현으로 세계육상계는 1993년 세계육상선수권 10000m 경기와 1996년 아틀란타올림픽 5000m 금메달리스트인 왕준샤의 후계자로 그녀를 지목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다음번엔 왕준샤의 10000m 세계기록(29'31"78)을 깨고싶다. 나는 그럴 힘을 가지고 있다" 말했다.

그녀의 코치인 왕 데시안도 2004년 아테네올림픽 전에 그녀가 세계기록에 도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영국의 폴라 래드클립에게 5000m,10000m,마라톤 모두 뒤지지만 부산에서 초반 순위경쟁으로 자신의 페이스대로 치고 나가지 않았고 북경마라톤에서도 좋은 성적을 낸것으로 미루어 볼때 쑨 인지에와 폴라 래드클립이 만약 한경기에서 만난다면 정말 팬들은 멋진 경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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