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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오사카에서 세계 육상선수권 개최

게시일 : 2002-11-13 | 조회수 : 4,217

[런던 11일=공동]

육상의 2007년 세계선수권의 개최지가 11일, 오사카시로 사실상 정해졌다.국제 육상경기연맹(IAAF) 간부가, 정식 입후보는 오사카시 뿐이다고 확인했다.15일의 IAAF 평의원회에서 정식 결정한다.

세계육산선수권이 일본에서 개최되는 것은 1991년의 토쿄 대회 이래 2번째.2007년 대회는 2008년 북경 올림픽의 전초전으로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빅 이벤트가 된다.

1993년 슈투트가르트 대회로부터 격년 개최가 된 세계 육상선수권은 2003년 파리, 2005년 헬싱키까지 개최지가 정해져 있다.2007년 대회에는 당초, 베를린과 부다페스트가 관심을 나타냈지만, 부다페스트가 개최를 단념했고 베를린도 정식 입후보에는 이르지 않았다. 입후보 접수는 9월말일에 이미 마감되었다.

IAAF에서는 오사카시의 입후보에 대해 「훌륭한 경기장이 있고 확실한 예산안을 제시하고 있다.일본은 수많은 세계 대회를 성공시키고 있다」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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